행성 숫자가 줄어든 걸 보고 문득 든 생각...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천리안 세일러문 팬클럽에서 제 닉네임이 '열번째 행성'이죠.
뭐, 집에 있는 어떤 교양 과학책 하나의 제목에서 따온 것입니다만, 제가 어렸을 때에만
해도 천문학 관련 책을 읽으면서 '태양계 저편에 숨어있는 또다른 행성을 찾는 천문학자
들의 노력'에 상당한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덕분에 명왕성 너머에 있는
여러가지 천체들을 찾긴 찾았죠. 다만, 명왕성이 그들과 비교해 딱히 특별할 게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지위를 잃었을 뿐. OTL

명왕성 너머에 대한 탐사 결과 덕분에 행성 숫자가 늘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들었다니
참 아이러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_-a (이리하여 '열번째 행성'이란 닉네임의 심오한(?)
의미도 사라져 버렸군요. 퍼퍼퍽~)
by 고독한별 | 2006/08/25 15:30 | 잡담/토론/기타 | 트랙백 | 덧글(9)
트랙백 주소 : http://alonestar.egloos.com/tb/265372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ArborDay at 2006/08/25 15:31
역시 세상에 불변의 사실은 없어보입니다. 이거 완전히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Commented by anisis at 2006/08/25 15:56
그저.. 인간이 만들어논 틀일뿐이죠^^;
Commented by Dataman at 2006/08/25 16:25
외로워지셨으니까 된 거죠 (퍽)
Commented by 오루카 at 2006/08/25 17:27
전 10월생의 전갈자리, 그러니까 수호성이 명왕성이랍니다. _no 플루토, 참 좋아하는데...
Commented by 이재범 at 2006/08/25 19:15
그러니 상당한 문제입니다. 점성술, 신비불, 흑마법계, 풍수학 등등 앞으로 이 결정때문에 수많은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겪을 곤란따위는 내몰라라 한다니깐요. 하여튼 학자라는 책상인간들은.... 도움이 안되요.
Commented by Dataman at 2006/08/25 21:00
고작 찾아낸 지 80년도 안되는 행성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점성술의 가치도 그게 그거죠.
Commented by 고독한별 at 2006/08/25 21:13
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80면이면 행성도 변하겠죠. (퍼퍼퍼퍼퍼퍼퍽~)
Commented by 란티스 at 2006/08/25 21:36
;;;; 그렇다고 학회에서 정한거니 어쩔수 없지만..;;....우리때 태수금지화목토천해명왕성하던게;;;..줄어든다니..아쉽네요...(먼산)
Commented by 푸른마음 at 2006/08/26 11:17
이젠 그저 왜행성에 불과해졌습니다 ㅡ.ㅡ)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