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안젤리크 어비스 6화를 보니...





미래의 여왕 후보로서, 교단의 성스러운 수도라는 곳을 방문하게 된 안젤리크.
거기서 성대한 환영을 받고, 교단장인가 하는 대단히 높으신 어른을 접견하게
되는데... (사실은 저분이 여왕님 같다는... 퍼퍼퍽~) 그 사람으로부터, 각지에
출몰하는 타나토스라는 마물의 근원이 되는 '에레보스'라는 더 무시무시한 놈
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자신에게 쏟아지는 큰 기대에 부담
을 느끼던 안젤리크는, 과연 자신이 마물을 근원부터 없애버릴 수 있을까 다소
걱정하는군요. 부드럽게 쓰다듬어 위로해주는 교단장... (못 생긴 사람이 저런
짓을 했다간 성희롱이 되지만, 워낙 잘 생겼으니 위로가 되죠. 퍼퍼퍼퍼퍼퍽~)



접견을 끝나고 나오던 안젤리크는, 뜻밖에도 '저널리스트'라고 우기는 '파파라치'
한명을 만납니다. (쿨럭) 끈질기게 달라붙는 그 사람에게 짜증을 내니까, 오히려
더 좋아하며 '화난 얼굴도 마음에 든다'고 끊임 없이 찍어대는데.... 꽤 성격 좋은
안젤리크 조차 열받게 만들 정도라면 저 사람도 대단하군요.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던 안젤리크는, 루네라는 소년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고,
한참 쫓고 쫓기는 활극을 벌이던 중, 결국 사진기자는 경비들에게 들켜서 꼼짝도
못하고 붙잡혀 갑니다. 위기 탈출.




루네라는 소년은 어딘가 쓸쓸해 보이고, 새장 속의 새 같다며 자기 신세를 한탄
합니다. 은근슬쩍 자신의 처지에 슬퍼하며, 안젤리크의 정체와 속마음을 떠보는
루네. 안젤리크는 그의 말 속에 감춰진 깊은 의미까지는 이해하지 못하며, 그저
그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고, 좋은 친구 하나 생겼다고 기뻐할 뿐.




세계 그 자체라는 신성한 나무가 안젤리크에게 반응을 보이자, 루네는 속으로
틀림없는 여왕 후보가 맞다고 확신하는군요. 스스로 견습 기사라고 주장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 분명한 건, 그 목소리가 '야마구치 캇페이'씨라는 사실
뿐... (퍼퍼퍼퍼퍼퍼퍽~)





어쨌든 이리하여 성도에서의 하루는 끝이 나고, 안젤리크는 '안전하게 여기 남아
각성할 때를 기다리라'는 제안을 거절한 채, 동료들과 함께 있겠다며 떠나갑니다.
하지만 떠나는 그 뒷모습을 보면서, 루네는 반드시 다시 돌아올 거라고 확신하는
군요. '교단장'이라는 남자의 이름을 막 부르며 반말로 대화를 주고 받을 정도의
대단한 신분인 것 같은데... 과연 그 정체는?

하여튼, 체포 사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고화질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니, 어둠의
세계는 역시 깊고 넓은가 봅니다. (쿨럭) 다음편에서는 안젤리크의 동료 '제이드'
라는 남자의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은데... 슬쩍 나온 장면을 보니, 어째
개조인간쯤 되는 모양이네요. 고통스러운 걸 참으면서, 억지로 미소를 지어가며
내색을 안하는 모습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by 고독한별 | 2008/05/14 08:17 | 애니/만화/성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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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ㅁㄴㅇ at 2008/05/14 09:27
이건 남성향 할렘보다 여러가지로 더 할렘인듯 하네요.
...그나마 남성향 할렘에서는 꽃미녀는 제한적이고 주인공 주위에 남자들도 많이 나오지만...이건 설정도 그렇고 저 히로인 주위에 꽃미남들로 넘처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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