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프론티어 8화를 보니...





그림체가 가끔씩 묘해지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표정이 꽤 재미있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열심히 일을 시작하며 무명 아이돌 지망상으로서의 서러움을 톡톡히 맛보는
안습의 란카... 하지만 그 당근송(...)은 가히 명곡이라 할만했습니다. (쿨럭) 그 와중에,
란카는 알토와 다른 애들이 모두 다니는 명문 학교로 전학하게 되는군요. 이걸로 알토
와 한층 더 가까워진다 싶었더니만, 난데없이 쉐릴이 문자 그대로 쳐들어 와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쉐릴의 저 썩소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건 기분탓일까요?)






천방지축 쉐릴... 괜히 파일럿 흉내를 내다가 부서진 계란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샤워
를 하다가, 정체불명의 우주 생물에게 막 벗어놓은 생생한(...) 속옷을 도둑맞고 마는
군요. 학교 전체가 쉐릴의 진품 속옷(...)을 먼저 손에 넣기 위해 한바탕 소동에 휩싸
이는데... 그 와중에 란카는 겨우 얻어낸 방송 출연 자리가, 쉐릴의 특별 방송에 밀려
취소된 걸 알고 또 한번 높은 벽을 실감합니다. 직접 대립각을 세우지는 않지만, 점점
라이벌 갈등 구도가 뚜렷해지는 두 사람... 이러다 언젠가 폭발하면 정면으로 맞붙어
대결하게 될지도...






허탈한 심정에 또다시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정체불명의 우주 생물을 앞에 두고 혼자서
쓸쓸히 노래를 부르는 란카. 그런 그녀에게 마침내 키라 토마토(...)가 접근하는군요.
지난번에 등장했던 수수께끼의 발키리 파일럿이 분명한데... 과연 알토에게도 라이벌
이 생기는 것인지... 마지막에는 쉐릴까지 '파일럿 지망'으로 학교로 전학와 버렸으니,
참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될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너무 지나
치게 예전의 민메이 갈등 구조에 끼워맞추려 하다 보니 오히려 더 헷갈리는 건 아닌지
반성도 되네요. 하여튼 좀더 지켜봅시다.

일단 란카는 바쥬라라는 우주 생물과 연관이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대통령 보좌관인가 하는 인간은 란카가 아이돌로 출세하지 못하게(...)
계속 방해하는 듯한데... 란카가 아이돌로 출세하여 그 노래가 널리 퍼지면 뭔가 곤란한
사정이 있지 않나 싶네요. 이러다 나중에 민메이식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게 아니라,
란카와 쉐릴이 전쟁의 승패를 걸고 노래로 대결을 펼치는 식의 클라이막스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이 생각을 하니까, 지나치게 민메이에만 끼워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헷갈리겠다는 반성이 들더군요.)

어쨌든 결론은? 대세는 의외로 안습? (퍼퍼퍽~)
by 고독한별 | 2008/05/24 01:15 | 애니/만화/성우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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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프렌들리'를 내세우는 우리 대통령님의 불호령이 내리고도 남을 괘씸한 일입니다. 한편, 고독한별님께서는 이(미시마의 방해)와 관련하여 "마크로스 프론티어 8화를 보니..."게시글에서, "란카와 쉐릴이 전쟁의 승패를 걸고 노래로 대결을 펼치는 식의 클라이막스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라는 ... more

Commented by Uglycat at 2008/05/24 05:56
거침없이 망가지는 캐릭터들... -┌
Commented by dunkbear at 2008/05/24 09:05
사이에 낀 알토는 안습... ㅜ.ㅜ
Commented by 백합향기 at 2008/05/24 11:32
이번화는 아예 캐릭들을 망가트리기로 작정했나 봅니다. 안습의 쉐릴!
Commented by 지옥청년 at 2008/05/25 19:12
하지만 역시
55쉐릴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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