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 프론티어 9화를 보니...





이번편은 명 스나이퍼로 손꼽히는 미하엘(미쉘)이, 역시 명 스나이퍼였던 누나가 임무중에
고의로 동료를 쏴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을 떠올리며 번뇌하다, 그만
자기도 작전중에 하마터면 '공주님' 알토를 쏘아 죽일 뻔한 사건을 다루고 있군요. 그 일로
인해 알토와 대판 싸우고 주먹질까지 하게 된 미하엘은 더더욱 우울해지는데... 크랑크랑은
어렸을 적 소꿉친구요, 지금은 짝사랑(인 듯?)하는 그를 위로하려고 하지만, 그가 워낙 자기
마음을 몰라주자 열받아서 발키리 채 뺨을 후려쳐 버리는군요. (후덜덜)






한편 우리의 키라 토마토 군(...)은 명령을 받고, 미하엘과 알토 등이 바쥬라의 둥지를 탐사
하는 걸 방해하려 합니다. (바쥬라의 알이 깨지는 장면과, 지난번에 란카가 발견한 정체불명
외계 생명체가 절묘하게 연이어 나오는 장면 연출을 보니, 아무래도 그 외계 생명체는 아기
바쥬라가 맞는 듯...) 격렬한 전투중에, 미하엘은 또 망설이지만, 알토의 격려에 정신을 차려
저격에 성공하는군요. 기체 손상을 입은 채 그대로 둥지만 파괴하고 철수하는 토마토 군...
(퍼퍼퍼퍼퍽~) 이리하여 싸움 끝에 두 남정네는 더 친해지고,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크랑크랑도 뭔가 만족스러운 표정인데...

이번편은 오래간만에, 란카-알토-쉐릴의 삼각 관계에서 벗어나서, 알토-미하엘-크랑크랑의
신선한 삼각 관계(...)를 다룬 뜻깊은 에피소드였... (퍼퍼퍽~)

PS) 어린 크랑크랑이 어린 미하엘을 그네 태워주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by 고독한별 | 2008/06/01 20:55 | 애니/만화/성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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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unkbear at 2008/06/02 09:54
근데 막상 이번화의 초점은 크랑-미셀 관계가 아닌 세릴의 매니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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