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면상의 소녀 7화를 보니...





20면상이 죽었다고 생각한 치코는, 완전히 넋이 나가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군요.
재수 좋게 같은 열차에 타고 있던 돌팔이 탐정은, 그런 치코를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
와서는 아주 영웅 대접을 받습니다. 마치 자기가 열심히 싸워서 '악당 20면상'의 손에
떨어진 불쌍한 소녀를 구출해 온 것처럼 자랑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남편을 독살
해버린 그 무서운 숙모는 삶의 의욕을 잃은 치코에게 이때다 싶어 또다시 독을 넣은
스프를 먹이기 시작하고... 그런 치코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 오직 메이드 뿐이로군요.
(아, 진짜 질리지도 않고 스프에 또 독을 털어넣는 모습을 보니 참...)






이대로 가다가는 꼼짝 없이 시들어 죽어버릴 운명의 치코에게, 놀랍게도 '아케치'란
탐정이 찾아옵니다. 아무래도 20면상의 라이벌인 '아케치 코고로' 탐정인 듯한데...
엔딩의 '소녀 탐정단'이란 명칭은 아케치 탐정의 제자인 '소년 탐정단'에서 따온 것
이었군요. (혹자는 아케치가 바로 20면상이 변장한 것이라느니 하는 의심도 하시긴
합니다만... 그건 셜록 홈즈가 바로 아르센 뤼팽이 변장한 거라는 것과 비슷한 말...)
'20면상이 정말 죽었을까 의심스럽다'는 말에, 치코는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생각
하라'는 교훈을 떠올리며, 20면상의 죽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대로 시들어 죽어
갈 수 없다고 의욕을 되찾습니다. 그리하여 스프를 더이상 먹지 않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는데...






세간에서는 치코가 20면상 일당에게 '몹쓸 짓'을 당했다며 수근거리는 사람, 20면상
이 숨겨놓은 보물의 위치를 알고 있을 거라며 노리는 사람, 어린 나이에 힘든 경험을
했다며 동정하는 사람 등 여론이 아주 복잡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치코는 흔들림
없이 학교를 다니며, 친구도 사귀고, 라이벌(?)도 만들면서 20면상과 재회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그 와중에 정체 불명의 여인네 하나가 웬 아이언맨(...)을 한명
데리고 다니면서 도둑질을 하는군요. (그 성우는 무려 사와시로 미유키씨... 대체 이
분 요번 시즌에 뭔 출연작이 이렇게 많은 건지...)

하여튼 조만간 치코가, 자기를 따르는 메이드 아가씨와 자신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
소녀를 이끌고 '소녀 탐정단'을 만들 것 같기는 합니다. 아케치 탐정은 누가 20면상을
빨리 찾아내는지 경쟁하자면서 치코에게 점점 더 의욕을 불어넣어 주는데... 대괴도에
이어 명탐정을 스승으로 삼는 행운을 누리게 된 치코... 그래서 그런지, 다음편 예고의
마지막에 나오는 '아저씨'라는 목소리도 오래간만에 아주 밝고 반가운 목소리더군요.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이제부터 이야기가 치코를 중심으로 본 궤도에 오르는 모양
입니다.

어쨌든 결론은? 다음엔 긴다이치 코스케가 나올 차례인가? (퍼퍼퍽~)
by 고독한별 | 2008/06/02 16:26 | 애니/만화/성우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alonestar.egloos.com/tb/376844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dunkbear at 2008/06/02 18:09
코난 코스케가 나올지도... ㅎㅎㅎ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8/06/02 23:55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 아케치 20면상 같다는 기분이...
Commented by jei at 2008/06/04 21:32
이제 괴도예기하고는 동떨어진 내용의 스타트군요, 원작코믹을 다 본상태라 뒷내용을 다 알아버려서인지 관심이 끈겨버렸다지요--a 20면상의 딸 코믹스 (8전권)도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괜찮으실듯..
Commented by 젝리 at 2008/06/05 18:13
아이언 맨이라... 토니 스타크도 출연합니까?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