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레볼루션 8화를 보니...





자나파 아머를 이용해 음모를 꾸미는 그 무슨 징그러운 공작인지 누군지를 만나기 위하여
여행을 계속하는 리나 일행. 그런데 그 앞에 좁은 길목을 거대한 요새 하나가 꽉 틀어막고
있군요. 알고 보니 그 요새는 오래간만에 나타난 그 수사관 아저씨가 리나를 붙잡기 위하여
세워놓은 것. 리나가 전차를 부수고 다닌 진범은 여기 있는 포코타라고 해도, 그런 인형을
갖고 속이려 해도 소용없다며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거기다가 그 수사관의 곁에는 제로스가 붙어 있었으니...






요새 안에서, 리나는 '누르지 마'라는 버튼을 괜히 눌렀다가 함정에 빠지기도 하고, 온갖
다양한 설정(?)을 가지고 덤벼드는 수사관 아저씨를 헤쳐나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련
을 이겨내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쿨럭) 제로스는 배후에서 수사관 아저씨를 조종
하며 실컷 장난을 쳐대는군요.






제로스가 리나가 미끈미끈한 걸 싫어한다고 하니, 수사관 아저씨는 일부러 징그러운 모습
으로 나왔다가 마법을 얻어맞기도 하는 등, 오히려 함정에 빠져야 할 리나보다 더 생고생
을 다 합니다. 그러다 마침내 제로스가 필살의 카드를 알려주는군요. 리나에게 가족 얘기
를 해주면 효과가 있을 거라고...

수사관 아저씨가 그 말을 듣고 리나에게 '네 가족이 이런 네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
고 말을 하자, 리나는 대뜸 무서운 언니를 연상하면서 벌벌 떨면서 항복합니다. (쿨럭) 너무
효과가 좋아서 수사관 아저씨도 믿을 수가 없는 듯.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리나한테'만'
효과가 있죠. 포코타가 날린 마법에 의해 역시나 이번에도 뻗어 버리는 수사관 아저씨.






아멜리아가 리나를 겨우 달래놓고 있을 때, 실컷 장난을 칠대로 친 제로스 본인이 드디어
등장하는군요. 제로스가 본실력을 발휘하면 리나 파티로서는 힘을 다 합친다고 해도 당할
재간이 없죠. 하지만 리나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제로스에게 싸움을 걸고, 역시나 예상대로
하나둘씩 나가떨어지고 맙니다. 가우리는 빛의 검이 없으니 무용지물이고, 정신 마법 따윈
라 틸트 조차 듣지 않죠. 리나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고위 마법을 쓰지 않는데...






역시 리나에게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습니다. 제로스가 노리는 건, 자나파에게 위협이 되는
빛의 검이라는 걸 안 리나는, 포코타를 슬쩍 강한 바람으로 멀리 날려버린 다음, 깨끗하게
항복해 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호송 마차에 갇히긴 했지만, 대신 아무런 불편없이 목적지로
앉아서 느긋하게 갈 수가 있게 되었죠. 목적지에 도착하면 포코타가 와서 구해줄 거라면서
여유를 부리는 리나.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뭐, 제로스 vs 리나 파티의 전투씬로 오래간만에 화제 거리를 제공해준 슬레이어즈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넥스트의 그 웃길 때는 철저하게 웃겨주고, 전투씬은 전투씬대로 처절하면서
비장했던 그 분위기에는 뭔가 못 미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앞으로를 기대해 보도록
하죠.

하여튼 결론은? 역시나 대세는 백합... (아멜리아에게 안겨 우는 리나의 모습에서 감동을...)
by 고독한별 | 2008/08/25 02:05 | 애니/만화/성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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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8/08/25 02:47
근데 정말로 제로스랑 리나가 붙으면 제로스가 질까요?

애초에 제로스는 샤브라니구드와 같은 마왕의 부하인데

리나는 그런 샤브라니구드를 무찌른 적이 있고 빛의 검을 사용해서 이지만...

제로슨느 마왕 부하 밖에 안되는데

리나 혼자 전력을 다하면 질 건데...
Commented by 디아몬드 at 2008/08/26 01:04
애초에 리나가 샤브라니그두를 이겼다는 사실 자체가 이상한 거죠.
게다가 제로스는 샤브라니그두와 달리 기가 슬레이브에 대해 알고 있는데, 설마 영창할 시간을 주겠습니까.
Commented by 란티스 at 2008/08/25 09:24
리나는 언니앞에선 찍소리도 못하기에 언니를 연상하면서 벌벌 떨면서 항복할수 밖에 없는....그건그렇고 지금 빛의 검은 이계로 갔는데...아 포코타가 가짜검을 갖고있었지;;쿨럭 아무튼 -.-;;; 리나는 언니에겐 대들다간 죽음이라는 진리의 뜻에 굴북했다고 할까;;(쿨럭)
Commented by DZmonFront at 2008/08/25 10:46
헉.. 작붕 발견!!
Commented by ZECK-LE at 2008/08/26 03:21
언니에게 너무 시달려서 그렇게 삐딱선을 탄 것이죠. 솔직히 말해 리나는 언니따위 뛰어 넘었습니다.
뭐라해도 작품의 세계에서 인간의 몸으로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강림이라는 사기성 기술을 쓰는 사람은 없죠.
Commented by sien at 2008/08/31 01:14
지나가다가...죄송합니다만 리나가 언니를 뛰어넘었다는건;; 정신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무리가 아닌지 싶네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강림은 어디까지나 리나의 실력으로는 제어할수 없었던 주문의 폭주의 결과였던거고..;; 하다못해 불완전 버전의 기가 슬레이브라 할지라도 언니분은 근접전 전문이니만큼 동반자살의 꼴이고; 근접전으로 제로스까지 잡을수 있을지도 모르는 실력의 언니를 상대로 라그나 블레이드를 맞출수 있을거라고는 절대로 생각이 들지 않는걸요..;; 무엇보다 리나에게 언니를 상대로 그렇게 대들수 있는 정신력이 있는지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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