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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미소녀(!)와 함께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는 레이지. 지난번에 레이지가 산더미 처럼 사준 햄버거를 해체(...)하여 그걸로 스튜를 만드는 칼의 센스가 참 돋보이는군요. 역시 여러가지 의미에서 천재는 천재인 듯. 거기다 레이지가 자기 조수로 쓰겠다는 말을 꺼내니까 뛸듯이 기뻐하면서, 당장 오늘부터 일에 따라나서려고 하는 열의를 보입니다. 조직에 둘러댄 핑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가르치는 시늉만 내려던 레이지로서는 다소 당혹스러울 정도 로군요. (쿨럭) 이리하여 금발의 미소녀(!) 칼은 서서히 레이지의 마수(?)에 빠져들어 금단의 길(...)을 걷게 되는데... 레이지는 절대로 육체적으로는 손을 대지 않고, 오직 정신적으로 여인네들을 어둠 에 빠뜨리는 마성의 사나이... (뭔 헛소리냣?!) 한편, 클로디아가 거래 상대로 삼았다가 지난번에 의문의 습격을 당해 돈과 부하를 많이 잃은 일본 조직은,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의 남자와 은밀하게 내통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 남자의 정체는 과연... (뭐, 원작은 안 해봤어도 목소리를 들어보면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그러는 사이 클로디아는 클로디아 대로, 자신을 심하게 적대시하는 인페르노의 간부 아이작이 지난번 습격 사건의 배후가 아닐까 의심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일본쪽 사람들을 여기 그대로 붙잡아 두려고 애를 씁니다. 그들을 미끼로 삼아 아이작이 다시 한번 습격을 가해올 때 일망타진해 버릴 속셈이죠.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의 중요한 거래 상대까지 미끼로 이용하다니, 역시 누님의 포스는 무섭습니다. (후덜덜덜) 한편, 레이지는 클로디아 누님이 몸로비(...)를 하는 동안, 훨씬 젊은 금발 미소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군요. 저런 해골 마크가 달린 옷을 고르는 칼의 센스가 참 돋보입니다. 그외에도 갖고 싶은 옷이 너무 많아 고민된다고 투정(?)을 부리는 소리에 넘어가, 다음번에 또 쇼핑하러 오기로 약속하는 레이지. 점점 여동생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 누님 연방에서 탈퇴 수속을 밟아 나가는 듯... OTL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즐기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간부 회의에서 또다시 레이지가 어린 소녀를 제자로 삼아 훈련시킨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고 하니, 이제는 정말 총을 쏘는 법 이라도 가르쳐 두지 않으면 위에 대고 할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레이지는 하는 수 없이 일단은 칼에게 기본적인 총쏘기 훈련부터 시키기로 하는데... 온갖 추억과 애환이 서린 훈련장... 아인(엘린)이 자신을 훈련시켰던 바로 그 훈련장에 가서 칼에게 총쏘는 법을 가르쳐 주는 레이지. 그런데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위에서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가르치려고 했는데, 칼의 재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나서 그야말로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깨우치는군요. 그걸 보고 놀란 레이지는, 이런 천재를 암살자로 만들어선 안된다는 생각을 더더욱 강하게 굳힙니다. 그나저나 칼은 영화를 아주 즐기는 것 같군요. 영화 속 총잡이를 흉내내면서 훈련을 굉장히 즐깁니다. 그럴수록 레이지의 머릿 속은 오히려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하는데... 이 경우엔, 뛰어난 제자를 가르치는 게 오히려 괴로운 모양입니다. 다스 베이더를 훈련시키는 오비완... 하고는 사정이 다른가요? (쿨럭) 한편, 칼을 훈련시키는 것 말고도 조직의 업무 또한 계속해서 수행해야 하는 레이지. 카지노 에서 문제의 일본 조직 사람들을 감시하며, 지난번 사건의 범인이 다시 한번 습격해 오기를 기다리는데... 그만 잠시 시야가 가려진 사이에, 조직원 한명이 젊은 여자와 함께 자기 호텔 방으로 올라가 버렸다고 하는군요. 큰일났다 싶어 얼른 쫓아올라가는 레이지. 그러나 레이지가 호텔방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그 불쌍한 친구는 목덜미가 예리한 칼날에 목이 그어진 채 숨이 끊어진 상태. 범인은 당연히 카지노에 있는 바에서 만나, 함께 호텔방에 올라온 그 정체불명의 젊은 여자겠죠. 레이지는 방 밖에서 엘리베이터가 작동하는 소리를 듣고, 범인이 도망치는 것이라 판단하여 급히 뒤를 쫓는데... 막 닫히려는 엘리베이터 문 틈새로 그가 본 범인(?)의 얼굴은... ... 어라?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입니다, 그려... 레이지는 설마 아인(엘렌)이 범인인가 싶어 정말 엄청나게 놀라는군요. 자기가 총으로 쏴서 죽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렇게 멀쩡 하게 살아서 여전히 암살자로 활동하고 있으니 놀랄 수밖에요. 그것도 이제 나이가 좀 들었 다고, 남자를 호텔방으로 유인하여 옷을 벗는 틈에 뒤에서 목을 그어버리는 수법까지 쓸 줄 이야... 아아, 그 순진한 소녀(?) 아인은 어디로... (퍼퍼퍽~) 유유히 호텔 밖으로 빠져나가는 그 젊은 여자의 뒷모습과, 저 여자가 정말 자신이 죽인 아인 (엘렌)이 맞는 건가 싶어 당혹스러워 하는 레이지의 모습이 겹치면서 엔딩... 이야기는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뭐, 여러가지 분위기로 봐서 아인이 맞을 것 같긴 한데... 왼쪽 가슴에 총 을 맞고도 살아나다니, 정말 생명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OTL 만약 저 젊은 여자가 아인이 맞다면, 이거야 말로 본처의 귀환(!)이로군요. 겨우 자리를 잡은 여동생(!)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만한 존재인데... 이거 어째 점점 피비린내가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다음편에서는 과연 본처의 귀환에 대비하여, 여동생이 어떻게 싸울 준비 를 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퍼퍼퍼퍽~) 어쨌든... 이번편을 보니까, 맨 처음에 나왔던 햄버거 해체 요리를 한번 시도해 보고 싶어졌습 니다만... 무턱대고 시도했다간 괜히 돈만 버리겠죠?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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