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온 부모님들로 붐비는 캐릭터 페어를 주욱 둘러본 다음에 곧장 SICAF로 향하니까, 때마침
4인 남매 그룹인 bless4의 공연히 막 시작되려던 참이더군요. '창성의 아쿠에리온' 오프닝곡
을 라이브로 들은 것만 해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bless4의 영어, 한국어, 일본어가
혼합된 마이크 워크도 재미있더군요. 그외 볼거리가 나름대로 풍성한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너무 사람이 많아서, 그 풍성한 볼거리 보다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한 듯한 느낌이... (뭐,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것도 하나의 재미이겠습니다만...)
PS) 그나저나 대원 부스에서는 '프레쉬 프리큐어'와 '파워레인저 정글포스'를 홍보하던데요.
'큐어 패션'의 인형옷을 입은 누군가가 애들한테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
습니다만... 순간적으로 '어? 이거 스포일러 아닌가?'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기도 했습니다.
(퍼퍼퍽)
태그 : SICAF
덧글
게다가 이스가 시퍼렇게 나오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