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5일 첫출장에 은퇴선언! 모리타 타카후미 '만화가를 목표로 합니다.' (일본 GBR 뉴스)
9월 25일에 개최되는 'K-1 WORLD MAX 2011-70 kg Japan Tournament FINAL'에 출장
하는 파이터 '모리타 타카후미' 선수가, 많은 격투 선수들이 꿈꾸는 K-1 무대 첫 출장임에
도 불구하고 연내에 은퇴할 것이라고 밝혀 기자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진작부터 공언해 왔
던 대로 '은퇴후에는 만화가로 전향할 것'이라고 하네요. 2년전 개그 만화로 '주간 소년 매
거진'의 상을 받은 적도 있으며, 현재는 모 유명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답니다.
모리타 선수의 계획은, 올해 격투기를 그만두고, 3년후에는 만화가 데뷔, 5년후에는 만화
연재 개시, 10년후에는 격투기를 했던 사람으로서 제대로 고찰한 격투기 만화를 그리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격투기도 만화도 기본기가 갖춰지면 어떤 기술도 구사할 수 있는 공통점
을 갖고 있다고 기자들 앞에서 역설하기도 했다네요. 격투가로서는 '앨버트 크라우스' 선수
와 대전하고 싶으며, 나중에 만화가가 되었을 때에 '앨버트 크라우스'와 싸웠던 만화가라고
불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포부를 갖고 있군요. 그 꿈을 꼭 이루기를 바라겠습니다. (헐헐)
덧글
예술쪽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많던데요..ㅎㅎ 지금 입식격투기 선수들이 힘든시기인데
이유는 k-1이 망하기 직전입니다.;;; 과거 프라이드도 망하고 이제는 k-1까지 망하니 일본 격투기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죠;;
지금 대세도 입식인 k-1보다
종합인 ufc가 뜨고 있으니 사실상 k-1은 이제 끝났다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