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시상식 개최

'분열 위기를 피해 가고 싶다' 노이타미나 야마모토 P가 TAF 문제 언급 (일간 사이조 기사)

당초 예고된 대로 10월 10일 도쿄 빅사이트 리셉션홀에서 제 10회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시상식 및 공로상 현창식이 개최된 모양입니다. 원래 3월 26일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2011' 내에서 실시될 예정이었던 시상식인데,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페어가 개최 중지
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상을 주게 된 것입니다.

후지 TV 노이타미나 시간대에서 방영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가 TV 부문 우수 작품상
을 받게 되어 시상식에 참석한 '노이타미나'의 야마모토 프로듀서는 '도쿄도의 조례와 관련
된 일련의 혼란이 상당히 유감스럽다'면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같은 개성적인 작품을
평가해주고, 케이온 같은 작품과 나란히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준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는 무척 소중한 상'이라고 소감을 밝힌 듯합니다. 또한 '힘을 합쳐서 분열의 위기를 회피해
나가도록 하자'는 말씀도 하신 모양인데요.

뭐, 도쿄도 조례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떠나서, 이런 애니메이션 어워드가 있음으로 해
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애니메이션들이 공정하게 평가를 받고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
을 수 있는 법이니까, 아무리 분열하고 대립하더라도 이런 상만큼은 지켜나가자는 뜻으로 하
신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상마저 없어진다면, 그야말로 상업성만을 추구하는 작품들
만 남게 된다는 얘기겠죠.

도쿄 애니메이션 페어 2012는 내년 3월 22일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가 예정되어 있으나,
(도쿄도 조례에 대한 반발로) 올해 따로 개최하려다가 지진으로 취소된 '애니메이션 컨텐츠
엑스포'는 또다시 개최될지 미지수라고 합니다. 이런 애매모호한 상태를 타개하고 지진으로
인해 잠시 잠잠해진 앙금과 분열을 깨끗이 하는 것이 앞으로 남은 과제라는 게, 기사를 쓰신
기자분의 의견인 듯합니다. 참고로 주요 수상자 및 수상작품 명단은 대략 다음과 같다고 합
니다.

* 노미네이트 부문

-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 마루 밑 아리에티
- TV 부문 우수 작품상 : 케이온!! /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 국내 극장 영화 부문 우수 작품상 : 마루 밑 아리에티
- 해외 극장 영화 부문 우수 작품상 : 토이 스토리 3
- OVA 부문 우수 작품상 : 기동전사 건담 UC

* 개인 부문

- 감독상 :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마루 밑 아리에티'
- 각본상 : 마루오 미호 'Colorful'
- 미술상 : 타케시게 요지 / 요시다 노보루 '마루 밑 아리에티'
- 캐릭터 디자인 상 : 우마코시 요시히코 '하트캐치 프리큐어'
- 성우상 : 토요사키 아키 '케이온!!' (히라사와 유이 역)
- 음악상 : 세실 코르벨 '마루 밑 아리에티'

덧글

  • ReiCirculation 2011/10/13 03:46 # 답글

    토요사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독한별 2011/10/18 08:38 #

    후덜덜덜
  • TYPESUN 2011/10/13 11:39 # 답글

    역시나 이곳도 케이온의 마수가...;;;
  • 고독한별 2011/10/18 08:38 #

    허걱
  • longshot 2011/10/13 15:23 # 답글

    그러고 보면 노이타미나가 작년에 상당히 실험적인 애니를 많이 방영했는데 올해는 상업적인 애니를 많이 방영하네요.
  • 고독한별 2011/10/18 08:39 #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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