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토 준이치 감독께서 주간 토로스테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 원작이 있는 애니
메이션을 만들 경우 경우 '이 원작은 재미없어서 안된다, 내가 재미있게 만들어주겠다' 하는
발상으로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신 모양입니다. 중요한 것은 원작이
지닌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그런 좋은 점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표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라는 얘기죠.
이 충고를 두고, 2ch 사람들은 '원작을 무조건 뜯어 고치기를 좋아하는 모 제작사는 반성을
해야 한다'면서 화제로 삼고 있는 모양입니다. 뭐... 제작사나 감독마다 나름대로 원작이 있
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대한 '철학'이 다르다는 얘기일까요? (후덜덜덜)
덧글
어딜말하는거죠?j.c!
사토준 감독이 한 얘기가 무조건 원작 대로 하라는게 아닌데... -_-;;
애니쪽도 매력 있게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그대로 해도 안돼겠지만 어디가 포인트인지 잘못 잡으면 망하는 지름길이죠
바다이야기만 보더라도 이미 작품으로 말해주고 있으니...
원작의 장점을 잘 살렸는지는 또 다른이야기지만...
그리고 연출자로 됐죸 ㅋ;; 세일러문이 숨기고 싶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