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IRA' 실사판 워너가 Go 사인, 카네다 역에는 '개럿 헤들런드' 유력 후보 (시네마 투데이)
제작 속행 여부가 이번주 안으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던 실사 영화판 'AKIRA'와 관련해서
미국의 워너 브라더즈사가 드디어 제작 속행 결정을 내린 모양입니다. 내년 초에 본격적인
제작을 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듯. 아시다시피, 예전에 휴즈 형제가 감독에서 강판
되고 주인공 캐스팅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우려가 많았던 이번 헐리우
드 실사판.
보도에 따르면, 제작이 속행되는 실사판 'AKIRA'의 감독은 '언노운', '오펀 : 천사의 비밀'
등을 제작한 바 있는 '자움 콜렛-세라' 감독이 맡을 예정이랍니다. 다만 제작비 1억 달러에
2부작의 대작 SF가 될 계획이었는뎨, 예산은 9천만 달러 정도로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또
주인공인 카네다 역에는 '트론 : 새로운 시작'에 출연했던 '개럿 헤들런드'가 유력한 후보
로 거론되고 있답니다. (위쪽 사진 참조)
내년 2월이나 3월에 제작이 개시될 전망이라는데, 과연 어떤 영화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예산 축소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는 듯한데요. 기사를 쓴 기자의 결론과 마찬
가지로 여기서는 감독의 실력을 믿어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캐스팅
은 이번에도 또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만 되어 있을 뿐, 확실히 캐스팅되었다고는
안되어 있네요.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짓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덧글
좀 불안하긴 하지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