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상은 '포포포퐁' 인터넷 유행어 대상 2011 (일본 산케이 신문 기사 보기)
일본 산케이 신문 편집 기획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유행어 대상 실행 위원회'에서 실시한
인터넷 앙케이트 조사 (11월 18일 - 24일까지 15만 3516명 투표)에 의해, 2011년 '일본 인
터넷 유행어 대상 2011'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최고상인 금상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상업 광고 자숙 분위기 속에서 광고 시간을 채우기
위해 수없이 방송되는 바람에 유명해졌다고 알려진 AC 재팬의 공익 광고 '인사의 마법'에
서 나온 '포포포퐁'이라는 가사가 차지했다고 하네요.
은상은 올해 독일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별명인 '나데
시코 재팬'이 차지했고, 동상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 나왔던 명대사 '나와 계약해서
OO가 되어줘!'가 차지한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 발표된 '여자중고생 휴대폰 유행어 대상 2011'에서는, 현실 생활에 충실한 사람
(특히 '연인'이 있는 사람을 의미)을 뜻하는 '리얼충'이라는 단어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성우 히카사 요코씨가 만들어냈다고 알려진 '데헤페로~'가 은상에 올랐다고 합
니다. 하나의 유행을 만들다니, 히카사 요코씨도 대단하시네요. (헐헐)
덧글
게중 '이사지'씨의 포포포퐁이 제일 가슴에 사무치죠 ㅋ
마미루는 다른 쟁쟁한것들에 비하면^^ 마도마기 본 사람만 아는데다가 아니메 시청률이라는것도 워낙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나랑 계약해서....'는 여기저기서 워낙 써먹었으니까요.
다른 유행어들 보면 알만하죠. 2ch에서 퍼지는것과, 일반인들이 많이 쓰는건 또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