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가수 미즈키 나나씨 도쿄 돔 공연, 2일 동안 8만명 동원

미즈키 나나, 첫 도쿄돔 공연에서 감격의 눈물. 2일간 8만명을 매료 (일본 오리콘 뉴스)

성우 겸 가수 미즈키 나나씨의 도쿄돔 라이브, 12월 3일과 4일 양일 동안 개최되어 도합
8만명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오리콘 뉴스의 기사를 보니 정말 엄청나게 성황리에 끝난
모양이로군요. 공연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을지 기사만 봐도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을 대충 번역해 보면 이렇습니다.

[ 인기 성우이며 가수인 미즈키 나나 (31세)가 3일과 4일 양일, 자신의 첫 도쿄 돔 공연인
'LIVE CASTLE 2011'을 개최, 2일간 8만명을 매료시켰다. 2000년 12월 6일 가수 데뷔, 데
뷔 10주년만에 겨우 다다른 큰 무대에서 '나나짱'이라는 콜을 한몸에 받은 미즈키 나나는
'꿈만 같다'고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어제, 그리고 오늘도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서 최고
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모두와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기구나 토롯코(トロッコ)를 이용하여 스탠드석에도 접근, 약 4시간에 걸쳐서 전 26
곡을 회장과 하나가 되어 열창했다.

우아한 드레스 차림에 여성적인 곡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3일의 'QUEEN'S NIGHT'에서
부터 일변, 4일의 'KING'S NIGHT'에서는 성주로서 왕관에 케이프를 걸친 채 성 모양 세
트의 가장 높은 층에서 등장. 전날과는 세트 리스트가 대폭 변경되어, 'KING은 공격적인
노래가 많다! 다들 따라올 각오가 되어있는가? 팍팍 간다!' 라고 하면서 시작부터 관객을
마구 부추겼다.

전원 기립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난무하는 가운데, '홍백' 첫 출장시에 불렀던 '심애',
성우 첫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획득한 'PHANTOM MINDS' 등 히트곡의 온퍼레
이드. 팬들은 악곡마다 펜 라이트의 색을 바꾸어가면서 돔을 온통 파란색이나 오렌지색
으로 물들였다.

자신의 첫 체험이 되는 거대한 회장에서 '모두의 곁에 다가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생각했다는 미즈키는, 라이트 스탠드 측에서 기구에 탑승해 돔을 선회했다. 공중 유영을
하면서 'POWER GATE' 및 돔이 푸른 바다로 변한 '아오이이로'를 노래했고, '실내에서
기구를 타고 날 수 있다니 최고다! 2층 스탠드에 있는 여러분의 근처에 다가갈 수 있어서
기뻤다.'고 외쳤다. 스탠드도 기쁨으로 들끓었다.

라이브중에는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3번째 출장이 결정되었음을 직접 보고하여
팬과 함께 만세 삼창. '굉장히 기쁩니다. 첫번째와도, 두번째와도 모두 다른 감동이 복받
쳐왔습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으며, '미력하지만 홍팀을 고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
습니다.'라고 하면서 기합을 다시 넣었다.

거기다 1월 11일 발매 신곡 'Synchrogazer'를 첫 피로했고, 내년 여름 투어가 결정되었음
도 발표했다. 더블 앙코르에서는 '아르파' 연주자인 '아게마츠 미카'를 맞이하여, 'SUPER
GENERATION'을 조용하고 차분하게 노래한 미즈키. 감개 무량함을 담아서 '정말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같이 즐거운 일들을 실컷 해봅시다.'라고 약속. 자
기 손에 키스를 하여 모두에게 던지고는 성으로 돌아갔다.

2일 간의 라이브 뒷이야기는 내년 1월 21일의 미즈키 생일에 NHK에서 다큐멘터리 프로그
램으로서 방송될 예정이다. ]

http://ameblo.jp/shikao-blog/entry-11097421381.html

한편, 일본의 남성 싱어송 라이터인 '스가 시카오'씨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도쿄
돔에서 열린 미즈키 나나씨의 공연에 다녀왔다면서 (VIP 전용의 '스위트 룸 발코니석'에서
보신 듯) 그 수많은 인파에 새삼 인기를 실감했고, 엄청난 규모의 연출에 놀랐을 뿐만 아니
라, 무엇보다 미즈키 나나씨의 '스킬'과 노래에 대한 '모티베이션'이 엄청나게 높다는 사실
을 느꼈다고 감탄하신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가가 양 수준입니다.'라고 평하신 듯한데요.
가가 양이라면... '레이디 가가'를 뜻하는 걸까요?)

10년전에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면서, 그때부터 하나하나 쌓아올려 결국 도쿄돔 2일 공
연을 이루어냈으니 대단하다고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시는 스가 시카오씨. 노래에 능숙한
성우도 적지 않고, 외모가 예쁜 성우도 많지만, '그래도 미즈키 나나가 아니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이번 라이브 공연을 보고 확실하게 깨달으셨다는데요. 정말로
대단하군요. 미즈키 나나씨의 전성 시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모양입니다. (후덜덜덜)

덧글

  • TYPESUN 2011/12/05 08:33 # 답글

    역시나 전설이 아닌 현실 레전드....
  • Uglycat 2011/12/05 09:15 # 답글

    성우 겸 가수로서 대단한 쾌거를 달성했네요...
  • 신만세 2011/12/05 09:35 # 삭제 답글

    고독님 , 지금 케이온 극장판 개봉했잖아용??? 아직 국내에 들어온 소식이 없어서 그런데 혹시 2ch 나 그외 일본 반응 어떤지 알 수 있을까요??
  • 고독한별 2011/12/05 09:39 #

    반응이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자세한 감상평은 일부러 안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국내에서 개봉하려면 보려는 희망 때문에요. orz
  • 세피아 2011/12/05 09:50 # 답글

    저거 보면...

    잼프도 무도관 가야지.. 하는 생각이. ㅠㅠ
  • 나나원정대 2011/12/05 10:09 # 삭제 답글

    다른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외모좋은 성우도 물론있고 가창력만보면 좋은 성우 물론 있지만 종합하고 약 25년의 내공까지 합하면 2명째의 이런 성우아티스트는 더는 없을겁니다
  • 존다리안 2011/12/05 10:37 # 답글

    츠보미 T 하라오운이 드디어 인기인이 되었어요!
  • 니코츄 2011/12/05 11:51 # 삭제 답글

    Super generation의 알파버전.. 예전 니코동 채리티 라이브할때 듣고 감동받았었는데 콘서트에서 했었구나...
  • 조종 2011/12/05 13:07 # 삭제 답글

    와... 대체 무엇이 그렇게 매력적인걸까요? 미즈키나나씨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지라.. 그치만 도쿄돔이라니

    한번 노래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 니코츄 2011/12/05 18:32 # 삭제

    꼭 들어보세요. 두번 들으세요, 세번들으세요.
    주옥같은 명곡들이 넘쳐납니다.
  • 천악이 2011/12/05 19:23 # 답글

    모든것의 시작은 나노하였다는 점이
    저 중에 나노하팬도 엄청 끼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지 페이트 팬이 주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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