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노벨 작가 '스나기 이즈모' 선생께서 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자신의 작품 '기생 그녀
사나' (寄生彼女サナ, 기생 여자친구 사나)의 드라마 CD 캐스팅을 공개하신 것 같은데요.
성우 '호리에 유이', '타케타츠 아야나', '유우키 아오이', '아스미 카나'씨 등 화려한 성우진
이 캐스팅된 것을 두고 놀라워 하는 내용의 의견도 덧붙이신 것 같습니다. 역시 라이트노벨
작가로서는 동경하는 인기 여성 성우분이 자신의 소설 속 대사를 연기해준다는 사실이 더할
나위없이 기쁜 일인 모양입니다. (헐헐)

한편, 이 작품은 '제 5회 쇼가쿠칸 라이트노벨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평범한
고등학생인 남주인공과 그의 배에 기생하게 된(...) 미소녀 '사나' (기생충이 진화한 새로운
생명체라는 설정인 듯)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남주인공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
대신 그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언제나 함께 있기 위해서 남주인공의 여자친구가 되어주기
로 한다는데요. 그런 미소녀 기생충(?)과 남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러브 코메디라고
하는군요. 얘기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작품입니다. 성우 호리에 유이씨의 미소녀 기생충
연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덜덜덜)
덧글
히로인: 으앙 주금!
세번째 짤 :
작가가 요새 성우들의 막장행각을 잘 모르는 듯 (...)
뭐 TKTT라면 '이거 요새 거 치고 약하네요'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