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유라 TV판 12화 (최종화)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깨닫기를!

타마유라 TV판 최종화, 역시나 훈훈하디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주인공
후우를 비롯한 친구들은 열심히 준비한 '우리들 전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죠. 후우의
사진도, 카오루의 아로마도, 노리에의 간식도, 마온의 낭독회도 모두 큰 인기. 모모네코를 비
롯해서, 마을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친구들은 다들 뿌듯한 느낌
을 간직한 채 새해를 맞이하죠. 하지만 이때 큰 위기(?) 발생. 카오루의 언니 사요미가 '좋은
구경을 했으니 보답을 하겠다'면서 애들을 차에 태우고 산으로 해돋이 구경을 갔던 것입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자동차는 도로에서 이탈하고, 아슬아슬하게 반쯤 걸친 채 겨우 추락을
모면하게 됩니다. 사요미는 종종 있는 일이라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
를 걸더군요. OTL

덕분에 산꼭대기에서 새해 첫 일출을 구경하겠다는 계획은 무산... 하지만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산등성이가 아름답게 빛나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은 산 아래에서는 또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노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그걸 보고 사요미는 '저 산은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잘 모를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 스스로는 아직 미숙하다고 여길지 모
르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고 강조
합니다. 즉, 스스로에게 자신을 갖고 열심히 살라는 뜻이려나요? 어쩌면 사요미의 이 말이
'타마유라'라는 작품을 통해서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인지도 모르겠
습니다. 자기 자신이 사실은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지 깨달으라는 것. 그야말로 치유물 다
운 격려의 메시지가 아닐까 싶네요. (헐헐)

추운 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의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구호 물품(?)을 가
지고 일행의 곁으로 모여듭니다. 어느새 사요미와 후우 일행 주위에 불을 쬐며 차를 마시는
자그마한 모임이 만들어지더군요. 정말 다들 착하디 착한 사람들 뿐이라니까요. 날씨는 춥
지만 분위기는 더할 나위없이 훈훈합니다. 이런 훈훈한 시간 속에서, 주인공 후우는 사진
속에 담는 풍경 하나하나가 모두 세상에서 둘도 없는 '보물'임을 깨닫게 되고, 이야기는 조
용히 막을 내리게 되죠. 그야말로 이번 시즌, 아니, 올 한해를 대표할만한 치유물로 손꼽히
기에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과연 '사토 준이치' 감독 등 아리아 제작진이 재집결
하여 만든 작품답게, 캐릭터들도 귀여웠고 성우진의 목소리도 인상적이었죠. 언젠가 후속
편이 또 나와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므흣)

덤(?)으로 마지막까지 서비스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나름대로 충실히 수행한 노리에 양
에게 경의를... 작품의 특성상 노출 서비스씬 같은 건 대단히 제한되어 있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노리에의 이런 장면(?)이 서비스씬으로서 꽤 귀중했다고도 할 수 있... (퍼퍼퍼퍽)

덧글

  • 모호한애 2011/12/20 12:35 # 답글

    음....제가 주목한 한 부분은 빠져있네요.

    카오루 아빠: 오호, 이것이 카오루가 만든 포푸라인가!

    깨알같은 성우 개그.ㅋㅋㅋㅋㅋㅋㅋ
  • TYPESUN 2011/12/20 13:23 # 답글

    마지막 보물을 겟하셨군요(뭐 임마)
  • hitiet2 2011/12/22 09:44 # 답글

    사토 감독님 2기는 안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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