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7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매직 트리 하우스' (미국의 아동문학
작품을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에서 주인공 '잭'이라는 소년 역을 맡은 여배우
'키타가와 케이코'씨의 성우 연기가 제법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대체 어느 정도인가 싶어서
궁금했는데요.
http://www.youtube.com/watch?v=Sc0-4NBF3bQ
지난달에 공개된 홍보 영상이 마침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주인공 남매 중에서, 오빠 '잭'
이 바로 '키타가와 케이코'씨, 여동생은 아역 배우 '아시다 마나' 양이 목소리를 담당했다는데
요. 들어보니까 확실히 키타가와 케이코씨의 목소리 연기가 (전문 성우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
하면) 제법 인상적이로군요. 어디서 따로 연습을 많이 하신 걸까요? (후덜덜덜)
그외에도 이 애니메이션에는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씨와 '미즈키 나나'씨가 잭 남매의 부모 역
으로 출연하셨다고 하며, 감독은 '아즈망가 대왕', '사모님은 마법소녀', '금서목록' 시리즈 등으
로 유명한 '니시키오리 히로시'씨가 맡았답니다.
참고로, 2ch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은 총 170개 상영관에서 개봉하였으며, 1월 7일, 8일, 9일
사흘간 관객 동원 14만 7306명에, 1억 6477만 8700엔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PS) 그나저나 저는 '키타가와 케이코'씨만 보면, 예전의 실사판 '세일러문'에서 '세일러 마스'
역이 생각납니다.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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