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모노가타리 3화, 아라라기의 이케멘 모드 발동?

(그림 출처: 2ch)

니세모노가타리 3화, 초반에는 지난주에 이어서 '칸바루 스루가'와 '아라라기 코요미'의
말장난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칸바루와 작별한 아라라기가 문밖에서 '카이키 데이슈'와
마주치게 되면서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지더군요. 한눈에도 불길한 느낌
이 팍팍 드는 카이키. 성우 '미키 신이치로'씨의 느끼한 목소리 연기가 일품이더군요. 이
시점에서, 아라라기는 아직 그가 센죠가하라를 속인 적이 있는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만, 어쩐지 위험한 남자 같으니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본능적인 경계심
을 드러냅니다. 그나저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계심을 품게 만들 정도로 불길한 분위
기를 팍팍 풍기는 남자라면... '사기꾼'으로서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느낌
도 듭니다만... 글쎄요. (긁적긁적)

어쨌든 돌아오는 길에 센죠가하라와 마주친 아라라기는, '오늘도 여전히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군'하면서 질투심이 섞인 독설을 늘어놓는 그녀에게 시달리며 진땀을 뺍니다.
심지어 '진심으로 바람을 피우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기까지 하는 센죠가하라. 과연
'바케모노가타리' 때의 포스(?)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러던 중 센죠가
하라는 아라라기가 좀전에 '카이키'라고 불리는 불길한 느낌의 남자와 만났다는 이야기
를 하자 대뜸 그를 기절시켜 납치 감금해 버리더군요. 자연스럽게 제 1화의 초반 감금씬
으로 이어집니다. 센죠가하라는 그 남자가 예전에 자신의 괴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속인 적이 있는 사기꾼이라면서 아라라기가 혹시라도 그 남자 때문에 곤란한 일을 당하
지 않도록 지켜주기 위해 감금했음을 밝힙니다. (혹시나 바람을 피우다 걸려서 납치된
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 문제는 아니었군요. OTL)

하지만 우리의 남주인공 아라라기 군은 도와달라는 문자 메시지 (동생으로부터 온 듯?)
'놀이는 여기서 끝이다'라고 하면서 센죠가하라가 이중 삼중으로 묶어놓은 걸 몽땅 끊어
버리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여기를 떠나려면 자기를 쓰러뜨리고 가야 할 거라는
센죠가하라를 향해서, 자신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
며 이케멘 다운 모습을 보이는 아라라기. 그런 아라라기를 보면서 센죠가하라도 얼굴을
붉힙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하네카와 츠바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센죠가하라
가 상당히 당황해 하더니 아라라기에게 가도 좋다고 허락을 하더군요. 도대체 하네카와
는 무슨 말을 했던 걸까요? 어쨌든 당황해서 우물쭈물하는 센죠가하라의 모습과 그것을
좀 의아하게 여기는 아라라기의 모습에서 엔딩. 아라라기의 여동생에게 무슨 어려움이
닥쳤는지는 다음주에 밝혀질 모양입니다.

이번주에는 모처럼(?) 스토리 진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던 한편이었는데요. 마요이의
흉내를 내기도 하고, 샤프트 각도(...)를 여러번 보여주기도 했으며, 이케멘 모드의 아라
라기를 향해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센죠가하라가의 다양한 서비스씬이 돋보였던 한편
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샤프트 각도'라 불리는 독특한 각도의 머리 그림은, 역시나 센죠
가하라가 보여줘야 가장 그림이 잘 나오는 것 같다니까요. 다음주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
니다. (므흣)

덧글

  • 미미르 2012/01/22 03:57 # 삭제 답글

    전화내용은 하네카와가 아라라기에게 XX하겠다는 내용으로 압니다.
  • 콜드 2012/01/22 04:32 # 답글

    요번화는 완전 약빨고 만들었네..
  • 미니 2012/01/22 12:38 # 답글

    독기 안빠진 가하라양은 지금 안보면 더 못보지요
  • lolicon 2012/01/22 18:16 # 답글

    원작에서 언급되기론 너무 사기꾼 같아서 진짜 사기꾼일 거라고는 의심하지 못했다는 센죠가하라의 대사가 있죠.
    왜 갑자기 허락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마 다음화에서 나올 겁니다.
  • 이니스킬린 2012/01/22 23:38 # 답글

    아라라기 부러운넘...ㅜㅜ
  • Uglycat 2012/01/23 00:24 # 답글

    오오 히타기느님 우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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