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라그랑제 4화, 마도카 중심의 백합 삼각관계?

(그림 출처: 2ch)

윤회의 라그랑제 4화, 붙잡아 두었던 적 로봇 파일럿이 누군가의 손에 의해 풀려나 탈출하기
도 하고, 'TIGER & BUNNY'의 코테츠를 연상시키는 턱수염 아저씨가 신 캐릭터로 등장하기
도 하는 등, 나름대로 스토리 진전이 있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새로 전학온 무기나미
때문에, 마도카를 중심으로 하는 '백합 삼각관계'가 촉발된다는 내용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무기나미입니다'라는 대사가 특징적인 무기나미. 전학 오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주인공인
마도카의 옆자리에 앉더군요. 주인공 근처 자리가 비어있고, 수수께끼의 전학생이 알아서 그
자리에 앉는다는 전개 또한 일종의 정석적인 패턴이겠죠? 항상 웃고 있지만, 정체도, 속셈도,
지금으로서는 모든 게 수수께끼인 소녀. 기지 사람들은 다들 잔뜩 경계하면서도 일단 지켜보
려고 합니다.

란이 먼발치에서 마도카를 지켜주고자 감시하는 가운데, 마도카는 친구들과 함께 중요한 지역
행사인 수영대회에 참가합니다. 수영대회에서 엄청난 글래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마도카
에 못지 않은 수영 실력을 뽐내던 무기나미는, 멀리서 란이 감시하는 걸 보자, 무슨 생각이 들었
는지 깊이 잠수해서 고무보트에 접근하더니만 그대로 보트를 뒤집어(...) 버립니다. 웃는 얼굴로
무서운 짓을 벌이는 아가씨로군요. 뒤집히는 보트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기어오르
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란이 무척 귀여웠다고 난리던데요.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란을 보자,
무기나미는 '수영 못하는 거야?'하고 놀라서 마도카와 힘을 합쳐 구해주더군요. 대체 무슨 생각
으로 보트를 뒤집었던 걸까요? 어쨌거나 란을 구한 무기나미는 직접 인공호흡(!)까지 해줍니다.

(그림 출처: 2ch)

이 일을 계기로 무기나미의 인명 구조 실력(!)을 확인한 마도카. 즉시 무기나미를 가게로 초대
해 스카웃(?)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지부에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거죠. 란은 마도카가 무기나
미의 손을 꼭 붙잡고 '동지가 되어줘'라고 은근히 유혹(?)하는 걸 보자,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질투심을 감출 수 없나 봅니다. (500% 과장) 란은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저지부에 들어
올 수가 없는 상황. 무기나미는 저지부에 들어가겠다고 승락함은 물론, 가게일을 돕기도 하고,
마도카네 집에서 함께 살기로 결정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마도카와 급격히 가까워집니다.
무기나미가 가게에서 일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당장 손님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더군요. 경쟁
심을 느낀 란은 그에 뒤질새라 자기도 가게일을 돕겠다고 하지만, 그야말로 실수 연발. 하지만
그런 란도 '덜렁이'(도짓코) 모에 속성을 지닌 손님들을 엄청나게 불러모으는데 일조합니다.
(그나저나 자세히 보면, 손님중에 여자 손님은 엄청 화를 내고 있더군요. OTL)

결국 무기나미에 대한 경쟁심에 불타오르는 란은, 자기도 학교로 전학와서 저지부에 들어가고,
마도카의 옆자리 (이번에도 반대쪽 옆자리가 알아서 비어 있더군요.)에 자리잡습니다. 어쩐지
사는 곳도 마도카의 집으로 옮길 모양인데요. 마도카를 사이에 두고 불꽃을 튀기는 듯한 두 여
인네의 경쟁 관계. 무기나미의 속셈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란과의 치열한 백합 라이벌 관계
(...)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보다 먼저, 다음편에서는 새로 등장한 저 턱수염 아저씨가 본격적
으로 무언가 해줄 것 같기도 한데요. 뭐, 아직까지는 전투가 나오긴 해도 어둡거나 암울하다기
보다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 이 작품. 다음편에서는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해 보겠
습니다.

(그림 출처: 2ch)

그나저나 기지의 사령관인 '타도코로'라는 남자도 상당히 불쌍하더군요. 마도카의 학교 여선생
과 마도카의 사촌 언니에게 양쪽에서 이리저리 치이니 말입니다. 보아하니 여선생과 사촌 언니
는 서로 잘 아는 사이인 듯. 흔히 볼 수 있는 대로, 같은 학교 출신에, 학창 시절에는 둘다 '저지
부' 소속이었다는 설정이려나요? 어쨌든 학교 선생도 마도카가 로봇을 조종해 마을을 지키려고
싸웠다는 말에 깜짝 놀라지만, 나중에는 사촌 언니와 마찬가지로 '저지부 정신을 발휘하여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완수하라'고 격려해줍니다. 저지부의 열혈 정신... 무섭군요. 그야말로 사촌
언니의 말처럼 '우주로 뻗어나가는 저지부'입니다. (덜덜)

(그림 출처: 2ch)

한편, 어째 관계자들이 죄다 마도카의 엉덩이 쪽을 신경쓴다 싶었더니만, 그곳에 '메모리아'라
고 불리는 '문장'이 새겨져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 사실을 확인한 무기나미가 자신의 아랫배를
만지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무기나미의 '메모리아'는 저 부근에 있는 것 같군요. 그런
데 위치가 어째 다소 미묘한 것 같기도 합니다. OTL

(그림 출처: 2ch)

그건 그렇고, 엔딩 일러스트에서 란이 참 귀엽네요. 다음주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좀더 순수한 노출 서비스씬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 (퍼퍼퍼퍽)

덧글

  • 천악이 2012/01/30 01:56 # 답글

    마도카는 성우때문에 비비오가 계속 떠올라서 ;ㅅ;(비비오다! 와아와아~)
    마도카의 옆자리가 비어있던 이유는 마도카의 부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에게나 "저지부에 들어줘!"라고 부탁할테니(...)
    란은 고생길이 활짝 열렸네요.(힘내라!)
  • 고독한별 2012/01/30 01:57 #

    "자, 나와 계약해서 저지부원이 되어 줘~" 때문에 피했던 거로군요. (쿨럭)
  • hitiet2 2012/01/30 13:09 #

    순간 머리카락이 90도로 일어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쿨럭)
  • 콜드 2012/01/30 06:22 # 답글

    영 좋지않은 곳에 메모리아가....
  • 잉여베이터 2012/01/30 09:52 # 답글

    무기나미 위치는 진짜 ㅋㅋ
  • Zwei 2012/01/30 12:18 # 삭제 답글

    꺼꾸로 두번째컷 좋습니다 b- -
  • Nine One 2012/01/30 20:31 # 답글

    일러스트가 점점 나노하 비비드 작가 같다는 심증이...
  • TYPESUN 2012/01/30 23:32 # 답글

    왜 굳이 문장도 하필 저기에...;;
  • 츠키히 2012/01/30 23:51 # 답글

    좋은 백합 광경이네요...
  • Uglycat 2012/02/01 23:54 # 답글

    정말이지 묘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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