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예정된 바와 같이, 1월 29일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서 원로 만화 원작자인 '코이케
카즈오'씨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 '우로부치 겐'씨의 대담이 방송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우로부치 겐씨는, 마도카의 제작에서 참고로 한 작품은 '히다마리
스케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코제트의 초상' 등이었다고 밝혔고, 그외에도 극장판
오리지널 신작은 우로부치씨가 그림 콘티를 감수할 수도 있다는 얘기, 극장판 신작은 TV
판 최종화의 계속이며, 극장판을 통해 최종화 C파트에서 호무라의 날개가 검은색이었던
이유가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나온 모양입니다. 그리고 극장판 다음에 이야기가 또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언급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2ch에 단편적으로 올라온 증언인지라, 정확한 맥락을 읽기가 어렵군요. 확실히 그렇다는
말이 나왔다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암시만 던져졌다는 건지도 솔직히 불분명합니다. 같은
방송을 보고 올렸을 텐데, 정리한 사람마다 하는 얘기가 조금씩 다 달라요. 그외 우로부치
겐씨의 창작 스타일은 '이야기 중심'이고, 코이케씨의 창작 스타일은 '캐릭터 중심'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마도카 마기카의 캐릭터들은 우수한 스탭들 덕분에 이야기가 진행되면
서 생명력을 얻어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스스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기 때문에 속편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언급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제법 재미있는 대담이
었던 모양이네요. 니코니코에서 방송을 본 사람들도 다수가 유익했다고 평하는 듯합니다.
덧글
그나저나 우로보치 선생은 동네라면집주인장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마마마에서 독기를 배출해낸 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