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라그랑제 8화, 설정 설명 에피소드?

(그림 출처: 2ch)

윤회의 라그랑제 8화, 어쩐지 설정 설명 에피소드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아스테리아'라는 이름의 재단 회장대리가 등장하는데요.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씨가 연
기하는 로리 캐릭터이며, 모 합중국 대통령(?)에게 전화로 호통을 쳐서 울게 만들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자랑합니다. 종종 볼 수 있는 신비로운 로리 권력자 캐릭터(...)인 듯. '란'
에게 지구에서는 '멍~'이라고 강아지 흉내를 내면서 인사한다고 거짓 정보를 알려준 사람
도 바로 그녀라고 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은 엄청나게 절망을 하더군요. 어쩐지 란이
계속 '멍' '멍'거린다 싶었더니만, 그런 사정이 있었을 줄이야... 중요한(?) 수수께끼가 하나
풀린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아스테리아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샛노랗군요. OTL)

아스테리아의 등장을 계기로 드디어 감춰져 있던 여러가지 설정들이 드러납니다. 2만년 전,
지구에는 우주로 진출할 만큼 고도로 발달된 문명이 있었으며, 그때 지구를 떠난 사람들의
후손이 바로 란과 무기나미 등 '우주인'들인 것 같습니다. 즉, '우주인'이라고는 하지만 원
뿌리는 '지구인'이라는 얘기겠죠. 그 문명은 마도카 일행이 요즘에 열심히 타고 있는 '복스'
(Vox)라는 로봇이 폭주하는 바람에 멸망했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란이 그동안
무언가 무서운 이야기를 마도카에게 숨기고 있다 싶었는데, 바로 그런 얘기를 숨기고 있었
던 거로군요. (먼산)

그냥 흔히 있는 무서운 전설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아스테리아와 재단은 작은 위험이라
도 방지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전투중에 이상한 현상을 일으킨 적이 있었던 마도카
의 '복스 아우라'(미도리)를 동결시키기로 결정하는군요. 이 말은 곧 마도카에게 로봇을 타
지 말라는 소리죠. 많은 사람들이 재고를 요청하지만, 아스테리아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
면서 들으려고 하지 않더군요. 그 바람에 란과 무기나미는 마도카를 위해 문을 걸어잠그고
시위까지 벌입니다만 결국에는 마도카와 아스테리아가 안으로 들어가서 둘을 설득해 사태
를 수습합니다. (시위하는 무기나미의 헬멧에 그려진 사과가 인상적이네요. 역시 이 아가씨
는 사과가 상징인가요?)

뭐, 일단 폭주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복스 아우라가 동결되기는 했습니다만, 어째 조만간
마도카가 출격하지 않으면 안되는 위급한 사태가 생기는 바람에 동결이 풀리는 전개가 나올
듯한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3대의 로봇이 합체(!)하는 모습도 한번 보
여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과연 그럴 날이 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회장 대리 '아스테
리아'는 비라쥴리오와 만나서 복스를 넘겨달라는 요구를 거부하기도 하던데요. 요즘에 비라
쥴리오가 잠잠하다는 언급이 작중에 있었습니다만, 아스테리아와 협상이 진행중이라서 잠시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다음편의 전개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림 출처: 2ch)

그나저나 이번편에서도 3색의 의자를 이용한 상징적인 장면이 나오던데요. 이건 안에서
시위하는 란과 무기나미를 마도카가 들어가서 설득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
면일까요? 언제 봐도 이 작품의 의자씬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그림 출처: 2ch)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의자씬들을 정리해 보면 대충 이렇답니다. 각 에피소드의 내용을
정말 상징적으로 잘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일웹에서는 '이 의자씬을 생각해 낸
사람은 천재다!'라는 평가까지도 나오더군요. (헐헐)

(그림 출처: 2ch)

개인적으로 이번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입니다. 마도카가 무기나미와 러브러브
한 포즈를 취한 채, 느끼한 표정으로(?) 란에게 '자, 너도 이쪽으로 오렴.'하고 손을 내미는
모습. 셋이서 꼭 끌어안고 행복에 취한 표정을 짓는 장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렘, 하렘
이다!'라는 평을 하더라고요. 역시나 이 작품은 마도카를 백합 하렘 마스터로 하는 미소녀
하렘물이었던 것입니... (퍼퍼퍼퍽)

(그림 출처: 2ch)

그런 하렘 마스터(...)의 가슴과 엉덩이를 아무렇지 않게 만져대는 로리 회장 대리도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아가씨도 조만간 마도카 하렘(?) 멤버 가운데 한명이 되리라
기대해 보겠습니다. (쿨럭)

(그림 출처: 2ch)

그런 의미에서 엔딩 일러스트가 참 순수하네요. (므흣)

(그림 출처: 2ch)

그건 그렇고, 아스테리아를 따라다니는 이 메이드 아가씨(...)가 어디서 많이 본 친구이다
싶었더니만, 지난번에 붙잡혔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 바로 그 적 파일
럿이로군요. 그렇다면 그 '누군가'란 역시나 아스테리아였나요? 여장 메이드라니... 참 다
양한 모에 요소(?)가 다 나오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후덜덜덜)

덧글

  • 모호한애 2012/02/27 10:56 # 답글

    어쩐지 처음에 내릴 때 홍조를 띠고 있더니....여장이라서 그런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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