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가수 겸 소설가 '사다 마사시'씨가 진행하는 NHK의 심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今夜も生でさだまさし' ('오늘밤도 생으로 사다 마사시' 정도로 번역하면 되려나요?)
에서, 성우 겸 가수 '미즈키 나나'씨께서 보내신 엽서가 채택되어 읽힌 일이 있었나 봅
니다. 2ch 성우팬들이 화제로 삼고 있더군요.

미즈키 나나씨께서도 자신의 엽서가 읽혔다면서 무척 기뻐하시는 듯. 얼마 전에 MUSIC
FAIR에 함께 출연했을 때 이 프로그램의 팬이라고 했더니만, 사다씨가 엽서를 보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수많은 팬을 거느린 미즈키 나나씨께서도 역시나 또다른 누군가의 팬이
신 거로군요. (헐헐)
덧글
티비 켜둔채로 다른 일 하고 있었는데 카고시마가 어쩌고 사쿠라지마가 어쩌고해서
무슨 프로그램인가 보다보니 (카고시마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괜히 관심이 가더군요)
난데없이 미즈키 나나 친필 엽서라고 소개하더군요..;;
이날 방송에 출연했던 카고시마 방송국 리포터가 어딘가 사토 리나와 비슷한 이미지다 싶었는데
마침 출신지도 사토 리나와 같은 후쿠오카라더군요.. 출신지에 따른 이미지라는것도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