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홋카이도 방송(HBC)에서, 얼마 전 중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수수께끼의 여고생 유닛'
이 된 'ClariS'에 대한 특집 보도를 내보낸 모양입니다. 오호, 미처 몰랐는데 ClariS가 홋카
이도 출신인가 보군요. 실제 ClariS 주변에서는 친한 친구는 물론이요, 학교 교사들까지도
그들이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함께 노래방에 갔는데
친구가 ClariS 앞에서 ClariS의 곡을 노래한 적도 있었다는군요. (평상시 목소리는 노래할
때의 목소리와 완전히 다르다는 걸까요? OTL)
HBC의 취재에 대해서도 여전히 소속사무소는 '학업이 최우선이므로 아무 것도 공표할 수
없다'고 밝혔다는데요. 일각에서는 농담삼아 '대학원 가서, 박사후 과정 끝날 때까지 거의
20년은 기다려야 얼굴 볼 수 있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뭐, 방송을 보니까 일부
사람들은 아예 얼굴 공개를 하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고 그런 심정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만... 마지막 멘트 'ClariS는 오늘도 이 홋카이도 어딘가에서 평
범한 여자 아이로 생활하고 있다'운운하는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꽤 재미있는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04H_3V3TY8
참고로, 어떤 친절하신 분께서 방송을 유튜브에 올려놓으셨네요. 심심하신 분께서는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덧글
그 나이에 벌써 일코가 신의 영역에 달한 모양...
현재 생활에 전념하고 싶어서... 라는 것도 있었군요... //원삼장
만약 얼굴 공개되면 분명 펜 수는 급감소 할것이니..(각자 취향이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