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지하철 역을 지나다가 상당히 독특한 패션을 목격했습니다. 아주 잠깐 스쳐지나갔을
뿐입니다만, 워낙 패션이 눈에 띄어서 저도 모르게 눈여겨 보게 되었죠. 제 기억이 맞다면
희끗희끗한 머리에 중절모를 쓴 신사분이었는데요. 짙은 피부색으로 보아 아무래도 외국
분인 것 같았습니다. 콧수염을 아주 멋지게 기르셨으며 위에는 갈색 양복을 걸치셨더군요.
한쪽 손에는 서류 가방도 들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아랫도리에 걸친 옷이 미니 스커트와 갈색 스타킹이었습니다. (신발은 미처 못봤습니다.)
중절모 + 콧수염 + 양복 + 서류가방 + 미니 스커트 + 갈색 스타킹... 제가 한평생(?) 목격한
가운데에서 가장 독특한 패션(?)이었습니다. 역시나 세상은 넓고 고수분은 많은 거로군요.
제가 그동안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후덜덜덜)
뿐입니다만, 워낙 패션이 눈에 띄어서 저도 모르게 눈여겨 보게 되었죠. 제 기억이 맞다면
희끗희끗한 머리에 중절모를 쓴 신사분이었는데요. 짙은 피부색으로 보아 아무래도 외국
분인 것 같았습니다. 콧수염을 아주 멋지게 기르셨으며 위에는 갈색 양복을 걸치셨더군요.
한쪽 손에는 서류 가방도 들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아랫도리에 걸친 옷이 미니 스커트와 갈색 스타킹이었습니다. (신발은 미처 못봤습니다.)
중절모 + 콧수염 + 양복 + 서류가방 + 미니 스커트 + 갈색 스타킹... 제가 한평생(?) 목격한
가운데에서 가장 독특한 패션(?)이었습니다. 역시나 세상은 넓고 고수분은 많은 거로군요.
제가 그동안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는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후덜덜덜)
태그 : 세상은넓고고수는많다
덧글
(전 그냥, 남자가 미니스커트 입는 게 뭐가 이상하다고! 라고 생각하였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