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영을 개시한 애니메이션 '빙과'는 일본 기후현에 있는 히다-타카야마 지역을 모델로
삼은 무대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히다-타카야마 지역에서는 벌써부
터 '빙과' 응원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현지의 상인들은 성지 순례 관광객을 통한 지역 경제
부흥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빙과'의 방영 개시를 앞둔 4월 20일에는 타카야마에 있는 한 상점가에 '빙과'
팬 교류 코너가 설치되기도 했다는군요. 위쪽 사진이 바로 그 팬 교류 코너의 모습이라고 합
니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교류 노트' 등, 작중의 세계를 재현한 1:1 스케일 디오
라마 세트 등을 전시해 두었다는군요. 내년 4월 20일까지 1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학교의 모델이 된 '히다 고등학교' 측에 따르면, 작년 여름에 애니메이
션 제작 관계자가 학교를 취재해 갔고, 그때 타카야마 시내에서도 빠짐없이 '로케이션 헌팅'을
했답니다. 과연 교토 애니메이션이 만드는 이번 '빙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히다-타카야마 지역
에도 성지 순례 열풍이 불어 지역 경제 부흥이 이루어질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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