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카박스 4화, 변함없이 훈훈한 이야기

(그림 출처: 2ch)

메다카박스 4화, 드디어 메다카를 사모하는 두 남정네... '히토요시 젠키치'와 '아쿠네 코우키'가
유도로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워낙 유도 실력이 뛰어난 아쿠네에게 밀려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
는 젠키치. 10판 내주기 전에 한판만 따내면 이긴다는 규칙인데도 연속 아홉판을 지고 말더군요.
하지만 메다카가 보기 드문 애처로운 표정으로 '꼭 이겨줘!' 라고 응원하자, 그 바람에 각성(?)한
젠키치가 아슬아슬하게 역전해서 한판을 따내고 승리를 거두더군요. 그 바람에 아쿠네도 젠키치
를 다시 보게 되고 앙숙이었던 두명의 남정네 사이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게 됩니다. 그리고
아쿠네는 유도부에서 나와 학생회에서 서기로 일하게 되죠. (아쿠네의 목소리가 종종 '페이트 제
로'의 '웨이버'로 들려서 난감했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후반부에는 그렇게 서기가 된 아쿠네가 메다카의 지시를 받고 첫번째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야기가 다루어지는데요. 자신이 글씨를 못쓴다면서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고백하는 러브 레터
를 대필해 달라고 찾아온 여학생에게, 아예 내용까지 직접 생각해서 멋지게 편지를 써준 아쿠네.
하지만 메다카는 그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여학생이 어떻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게 되겠
느냐면서 아쿠네를 나무랍니다. 정신이 번쩍 든 아쿠네는 곧 그 편지를 찢어버리고, 문제의 여학
생이 깨끗한 글씨로 연애 편지를 직접 쓸 수 있을 때까지 밤낮없이 붙어서 지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하여 여학생은 자신의 손으로 연애 편지를 써서 무사히 고백하는데 성공, 아쿠네는 메다카로
부터 첫번째 일을 잘 처리했다고 칭찬을 듣게 됩니다. (젠키치는 질투하더군요.)

뭐, 이런 식으로 변함없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메다카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두명의
남정네가 메다카에 대해 얼마나 헌신적이고 충성스러운지를 새삼 강조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졌
습니다. 일웹에서는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고 극찬하는 사람과 '대체 언제쯤 재미있어지
는 거냐?'하고 불평하는 사람의 의견이 엇갈리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요. 과연 나중에 판매량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군요.

(그림 출처: 2ch)

덤(?)으로 이런 분위기의 일러스트도 좋네요. (헐헐)

덧글

  • 꿀꿀이 2012/04/26 10:29 # 답글

    메다카의 서비스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퍽!)
  • 세이가 2012/04/26 11:35 # 삭제 답글

    이때쯤이 분명 점프 강판 위기의 정점에 올랐을 무렵이었지요...
  • 모비딕 2012/04/26 14:43 # 답글

    하필 재미없는 스토리를 재미없게 써먹으니....
    가이낙스랑 스폰서가 미쳐서, 장편애니로 만들면 모를까.

    역시 얼굴마담인 미소기가 나와야합니다. 인기투표 보면 답나오죠, 주인공이자 히로인을 4배 표차로 압도한 캐릭터인데...
  • 콜드 2012/04/26 21:31 # 답글

    그리고 그 둘은 그렇게(거기까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5151341
7126
34939805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