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답니까? 메다카와 남정네 둘이서 죽어라 일해도 산더미 같은 일거리가 조금도 줄어들지를
않는군요. 이제 슬슬 돈 계산을 전담할 회계 정도는 추가로 영입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얘
기가 나올 즈음, 학생회에서는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동아리 대표들을 참가한 가운데 수영장
에서 수중 운동회를 개최합니다. 걸린 '상품'은 당연히 예산 증액. 거기다 메다카는 이번 운동
회에는 학생회도 참가하는데, 어느 동아리든 학생회 보다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한다면, 순위
에 상관없이 자신이 사재를 들여서 무조건 예산을 3배로 늘려주겠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쿨럭)
이렇게 해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수중 운동회. 메다카의 사기급 신체 능력이 있으니까 학생회
가 당연히 압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뜻밖에도 물에서 만큼은 메다카에 못지 않은 능력
을 자랑하는 3인조가 등장하는 바람에 승부의 향방이 알 수 없게 됩니다. 거기다 그들은 돈에
목숨을 건 듯.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쓸데없이 깊은(?) 학교 수영장에, 일부러 폐속의 공
기를 모두 토해내고 신체의 비중을 무겁게 하여 잠수하는 등 위험한 작전을 구사합니다. 그런
돈에 목숨을 건 수중전 전문가들에 맞서서 메다카와 학생회 멤버들은 과연 어떤 싸움(?)을 보
여줄 것인지... 다음주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다카의 수영복 차림 (그것도 2가지!)이
인상적이었던 한편이었습니다.
태그 : 메다카박스
덧글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 서류를 작성하는 괴물들은 또 어디에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현대과학기술은 그런것을 가능하게 하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