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유학생 소녀가 '온니~' '온니~'하고 다니는 장면에서 뒤집어졌습니다. 다른 장면에서
는 또다른 한국인 캐릭터가 '안뇽~' '안뇽~'하고 다니기도 하던데요. 이거 어떤 의미에서
는 스토리 자체보다 이런 한국어 대사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작품이 만약 나
중에 우리나라에서 방영된다면 인물 설정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1. 한국인 유학생이라는 설정을 아예 무시한다.
2. 주인공 캐릭터들의 국적은 애매모호하게 처리하고, 유학생들은 그냥 한국인으로 한다.
3. 그냥 일본판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일본에 유학간 한국인 학생들로 처리한다.
4. 거꾸로 주인공 캐릭터들은 한국인이며, 일본에서 유학생들이 오는 것으로 처리한다.
... 같은 가능성들이 떠오르는데요. 과연 어떻게 되려나요? (그러고 보니 제작진에 한국인
스탭도 엄청나게 많던데요. 언젠가 우리나라에 방영은 되겠죠? OTL)
PS) 그건 그렇고, 위 캡쳐 그림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훈훈한 분위기의 두 소녀는... 성우
로만 따지면 Another의 '아카자와 이즈미'와 '미사키 메이'더군요. (퍼퍼퍼퍽)
태그 : 프리티리듬, 프리티리듬디어마이퓨처
덧글
그나저나 제작사에 SBS가 협찬하는 게 있는데 SBS가 방영해줄 기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