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위생병이고 보병이 나 : 현역 자위대 대원이 집필한 라이트노벨이 출판 (MANTAN-WEB)
현역 자위대 대원이 집필한 라이트노벨 '네가 위생병이고 보병이 나'라는 작품이 6월 17일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육상자위대 타케야마 고등학교를 무대로, '절반은 고교생이고 절
반은 자위관인' 고등학교 2학년 남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면서 일본이 내전 상태에 빠지
는 시리어스한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인 듯. 밀리터리 소재도 다수 포함될 예정이라는데요.
뉴스에 소개된 줄거리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2학년 남주인공 '오오타케 하야토'는 미군 병사에
게 헌팅당하고 있던 학년 제일의 미소녀 '야마구치 오토야'를 지켜주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둘
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가 된다고 합니다. 2명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에, 누군가
에 의해 정부 수뇌가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타케야마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방위 대신이기
도 한 미녀 '마유카와 토모에'가 실질적인 일본의 리더가 된다는군요. 마유카와 토모에는 자위
대를 '국군화'하려고 하지만, 그에 반발하는 세력이 생겨 일본은 내전 상태에 빠진다고 합니다.
일웹에서는 '현역 자위대 대원이 쓴 소설'이라면서 큰 관심을 갖는 사람도 있던데요. 과연 얼마
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PS) 그나저나 아직 소설이 나오기 전입니다만, 저런 경우에는 알고 보니 정권을 장악한 사람이
정부 수뇌를 암살한 배후더라 하는 전개가 나오기 쉽던데, 이 작품도 그런 전개로 나가려나요?
덧글
(2000년대 이후로 모에계가 성장하고 나서, 그 쪽으로 가공전기 쓰던 자들이 유입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