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5화, 마침내 풀린 '빙과'의 비밀!

(사진 출처: 2ch)

빙과 5화, 치탄다의 부탁을 받고 45년전에 고전부 부장이었던 치탄다의 삼촌에 얽힌 미스터리
를 추리하게 된 남주인공 호타로. 부족한 기록의 단편에 남아 있는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를 단
서로 삼아 놀라운 추리력으로 과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고 치탄다의 삼촌은 어째서 퇴학당
하게 되었는지를 밝혀냈습니다만, 이번주 초반부에 누나와의 짧은 통화를 통해 호타로는 추리
가 불충분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또다시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여, 도서관 사서 선생이 과거
'고전부' 멤버였으며 문집 '빙과'에 글을 썼음을 밝혀내는 호타로. 이렇게 해서 사서 선생을 찾
아가 과거의 이야기에 대한 '정답'을 듣게 되는데...

호타로의 추리는 대부분 맞았지만, 치탄다의 삼촌은 자청해서 학교 축제를 축소하려는 학교측
에 맞서 싸웠던 게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 등 떠밀리듯 강제로 총대를 짊어지게 된 거였다고
하는군요. 거의 희생양이나 다름 없는 상태. 그 와중에 건물에 불까지 나자, 결국 학교측은 명목
상의 리더인 치탄다의 삼촌에게 모든 책임을 씌워 퇴학시키고, 배후에서 투쟁을 주도하던 학생
들은 거기에 눈을 감아버린 모양입니다. 그게 억울했던 듯, 치탄다의 삼촌은 떠나기 전에 고전
부의 문집 제목을 '빙과'라고 지었던 것 같은데요. 호타로는 또다시 놀라운 추리력으로...

빙과 = 아이스크림 = I scream. (나는 비명을 지른다)

... 라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밝혀냅니다. 치탄다의 삼촌이 그때 그런 심정이었다는 것이겠죠.
그 말을 듣자 치탄다는 드디어 과거에 삼촌과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를 기억해 냅니다. 당시
치탄다는 '빙과'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었고 삼촌은 '강해지지 않으면 나중에는 비명조차 지르
지 못한 채 산 채로 죽게 될 것'이라는 씁쓸한 충고를 들려준 모양입니다. 그 말이 무서웠는지
어린 치탄다가 울음을 터뜨렸던 거죠. 이렇게 해서 과거의 수수께끼는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치탄다는 이게 모두 호타로 덕분이라면서 거듭 감사를 표하더군요.

고전부는 이번 사건을 정리하여 올해의 문집을 펴내기로 결정하고, 호타로는 그 가운데 핵심
기사를 집필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자꾸만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조용히 살겠다는 당초 결
심이 무너지게 되자, 호타로는 '혹시 이럴 줄 알고 나더러 고전부에 들어가라고 한 거 아니냐'
면서 투덜투덜 누나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더군요. 그 장면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엔딩. 하나
의 큰 사건이 마무리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ch에서는 팬들이 '정말 재미있다', '작화가 극
장판 수준이다', '연출이 최고다', '원작을 정말 잘 살려냈다',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만들 줄은 몰랐다'면서 난리더군요. 앞으로도 호평이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블루
레이 & DVD 판매량 대박이 터지려나요?)

덧글

  • 엑스트라 2012/05/21 06:30 # 답글

    치탄다, 나중에 상으로 알토히메한테 키스신 하나 만들어야한다는'ㅜㅜㅜ
  • 콜드 2012/05/21 06:49 # 답글

    역시 그런 빙과였군(읭?)
  • 우유min3 2012/05/21 08:37 # 삭제 답글

    언제적 소재를..
  • 아나코폴라 2012/05/21 10:01 # 삭제 답글

    호타로가 밝혀내는 순간 세키타니준의 심정이 확실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 모호한애 2012/05/21 16:35 # 답글

    오레키가 그렇게까지 상냥한 녀석은 아니었군요;;;;;; 쳇.

    아무튼 재밌어요. 중간중간 들어간 로리 에루도 최고인 것은 두말할 나위 없고요.!!!!!!
  • 꿀꿀이 2012/05/23 13:45 # 답글

    일본의 60년대 무렵 학생 운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분위기는 와닿더군요

    마지막 I Scream 은 나름 전율이었습니다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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