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0048 6화, 아이돌에게 있어서 '안티'와 '오타'

(그림 출처: 2ch)

AKB0048 6화, 이번편에서는 이른바 '안티 팬'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더군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구생들도 이제 프로모션 영상이 제작되는가 하면, 악수회 일정이 잡히는 등
본격적으로 아이돌 활동을 늘려나가기 시작합니다. 연구생들은 악수회에 입고 나갈 의상을
고르기도 하는 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는데... 그러는 가운데 오리네에게는
팬레터를 가장한 협박 편지가 도착합니다. 악수회에 나가지 말라, 안 그러면 회장을 폭파시
켜버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티 팬의 협박... 난생 처음 그런 협박을 받아본 오리네는 큰 충
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충고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 악수회에 나간 오리네. 문제
의 안티도 회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와 동시에 회장에는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설마 그 안티가 정말로 일을 저지른 건가 싶었는데,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예능 활동을 반대
하는 적군의 습격. 이 동네에서는 악수회에 한번 참석하는 것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거로군요.
선배들은 팬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키는 일을 감독하고, 연구생들은 라이트 세이버(...) 한
자루를 들고 강하해 온 적병과 맞서 용감하게 싸웁니다. 이벤트 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 그
런 혼란의 와중에서 오리네는 자신을 협박한 안티를 목숨을 걸고 지켜줍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팬도 소중하지만, 안티 또한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부족한 점들을 알려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죠. '자신의 첫번째 안티'를 목숨 걸고 지키는 오리네는 그야말로 아이돌로서 해탈의 경지(?)
에 이른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그림 출처: 2ch)

이렇게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을 때, 이번에는 AKB0048 쪽에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합니다.
바로 '오타'(...)라고 하여, AKB0048을 도와 적에 맞서 싸워주는 열성팬들이라고 하네요. '오타'
들의 활약에 힘입어 적군은 허둥지둥 도망치고 전투(?)는 AKB0048와 AKB 오타들의 승리로 끝
이 나게 됩니다. 폐허로 변한 전장에서 숨을 헐떡이는 연구생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
들은 '안티'와 '오타'가 각각 자신들에게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고,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로 삼습니다. 마지막에는 오리네의 안티가 데레데레 모드로 돌아서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는 엔딩.

다른 건 둘째치고 '오타'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이 너무나 돋보였던 한편이었습니다. '안티'와 '오
타'라는 존재를 이렇게 재해석(!)할 줄은 몰랐네요. '안티'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줄 수 있
는 정말로 소중한 존재라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편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나카야 사야카' 양은 연기력이 안정적이던데요. 다음편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치에리는 파괴한 적 메카닉을 보고 뭔가 알아낸 것이 있는 듯한데, 과연 무엇일까요?)

덧글

  • 암흑요정 2012/06/04 02:49 # 답글

    이타샤 스타일의 기동로봇!?
  • 고연월 2012/06/04 17:17 # 삭제 답글

    데스군의 뒤에서 무기와 자금을 지원해주는곳이 치에리의 아버지 회사라는 전개로 나갈수도 잇을꺼 같네요 파괴된 메카닉을 보고 이건역시라고 하느걸 보면 아버지 회사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메카닉이라던가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12781572
9451
35528115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