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쉬! 리본짱 - 영어로 싸우는 마법소녀'가 7월 31일부터 일본 AT-X 방송국에서 방영이
개시된 모양입니다. 5분도 안되는 짧은 애니메이션인데, '제작비 문제로 여기까지 밖에
못 만들었어요'라고 대놓고 떠들어대면서, 그보다 훨씬 짧은 분량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틀어주는 식으로 시간을 채우더라고요. (쿨럭)
난데없이 4쿨 (약 1년) 동안 열심히 싸워온 리본짱과 동료 마법소녀들이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있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중요한 건 두번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좋은 최종화였다' 같은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대사를 영어로 배워보는... 그야말로 '모에 영어 학습'이 핵심인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쿠에리온 패러디가 인상적이었죠. 대놓고 'vector'라는 단어가 나오더
라고요. (먼산)
리본짱의 성우 '탄게 사쿠라'씨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예전의 '카드캡터 사쿠라'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던데요. 영어 학습 효과는 살짝 의문입니다만 (...) 탄게 사쿠라씨의 목소리만
으로도 볼 가치는 있을 듯 싶습니다. (헐헐)
덧글
영어는 단순히 개그 소재더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