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프리큐어 28화, 애들 얼굴이 더 무서운 납량특집

(그림 출처: 2ch)

스마일 프리큐어 28화, 이번편은 그야말로 납량특집 호러 에피소드였습니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등교일. 무서운 것을 싫어하는 나오와 미유키를 위해서(...) 친구들은 학교에서
즉석 '담력 테스트'를 하기로 합니다.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야요이는 눈이 번쩍. 그런 와
중에, 우연히 학교에 찾아왔던 마죠리나가 마침 잘되었다는 듯, 미유키와 나오를 겁주려고
학교 건물 전체를 슈퍼 아칸베로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일이 이상하게 꼬입니다. 이번편에
서는 무서워서 벌벌 떠는 나오와 미유키의 표정 예술(...)과 좋아서 싱글벙글 어쩔 줄 몰라
하는 야요이의 모습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던데요. 또다시 합성 짤방용 소재가 무수히 공급
되었다고 화제더라고요. (후덜덜덜)

(그림 출처: 2ch)

이번편에서는 무서운 분위기를 더하기 위함인지, 애들 얼굴 작화가 다소 독특하더군요. 얼굴
의 그림자가 마치 아래쪽에서 빛을 비추는 것처럼 드리워져 있더라고요. 그 바람에 애들 표정
들이 은근히 무섭습니다. 특히 나오와 미유키가 엄청 무서워하는 와중에, 혼자서 싱글벙글하는
야요이의 표정이 '완전히 뱃속이 시커먼 흑막 캐릭터 같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그중에서 나
오와 미유키가 담력 테스트 삼아 피아노가 혼자서 연주된다는 괴담이 존재하는 음악실 안으로
들어가니까 캔디와 야요이가 서로 짜고 피아노 데코르를 사용하려다가 실패하는(?) 장면이 압
권이었습니다. 이건 명백히 피아노 소리로 두 사람을 놀래켜주려고 한 거겠죠? (쿨럭)

한편, 딱히 즐거워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냉정침착함을 잃지 않는 레이카도 은근히 무서웠
습니다. 특히 마죠리나에게 '그분'이라는 존칭을 쓰기도 하고, 다급한 상황에서 미유키와 나오
에게 '복도에서 뛰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기도 하는 등등, 어떤 상황에서도 에티켓을 잃지 않는
모습이 대단하더라고요. 과연 레이카! (반면에,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던 아카네와 캔디가 점점
공포에 사로잡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 출처: 2ch)

이번편에서는 회춘한 버전의(...) 마죠리나가 오래간만에 맹활약을 하던데요. 나오를 제외한
프리큐어 일행은 마죠리나의 회춘한 버전을 처음 보는지라 알아보지 못하고, 예전에 회춘한
마죠리나와 싸운 적이 있는 나오는 무서워하느라 정신이 없다가 나중에야, '아, 저거 마죠리
나!'라고 기억을 해내더군요. 오래간만에 등장해서 반가웠는데, 아쉽게도 '마죠리나 타임'의
지속 시간이 짧더라고요. 하지만 앞으로도 가끔씩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니 그걸로 아쉬움을
달래야 겠습니다. (쿨럭)

(그림 출처: 2ch)

결국 모두 함께 변신하고 전투에 돌입. 전투씬에서 애들 얼굴 작화가 어딘가 좀 미묘하지 않
느냐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특히나...

(그림 출처: 2ch)

바로 이 장면이 그렇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 그런가요? orz)

(그림 출처: 2ch)

전투 자체는 간단. 학교 건물이 변한 슈퍼 아칸베는 덩치가 너무 커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
다가 그대로 필살기를 얻어맞고 당해 버립니다. 전투씬이 이렇게 짧기 때문에, 모처럼 애들
변신씬이 길게 나왔던 거로군요. 그나저나 지난번에 나온 통천각 아칸베가 덩치는 좀더 클
텐데, 그때는 잘 움직이더니만 이번에는 왜 이러느냐는 태클(?)도 나오던데요. 뭐, 슈퍼 아
칸베는 원래 제멋대로라는 설정이 있으니까요. 덕분에 데코르가 한꺼번에 4개나 손에 들어
옵니다. (쿨럭)

마지막에는 레이카가 방학 숙제 얘기를 꺼내자, 애들은 각자 자신이 약한 과목의 숙제를 언급
하면서 '큰일났다'고 패닉 상태에 빠져들던데요. 지난번에 나왔던 각자의 취약 과목과 일관성
을 유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림 출처: 2ch)

프리큐어 일행과 적 3간부가 사이좋게(?) 게임 대결을 펼친다는 다음편 예고를 보니, 마지막에
선생님에게 야단맞고 있는 4명의 모습이 나오더군요. 혹시나 결국 숙제를 제대로 못했다는 얘기
인 걸까요? 아니면 실제 상황은 아닌 걸까요? 일단 다음편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출처: 2ch)

한편, 많은 사람들이 꼽는 이번편 명장면(?)인데요. '나는 아무 것도 무섭지 않다'면서 자신감을
보이던 캔디가 결국 멘탈 붕괴(?)를 일으키는 장면입니다. 캔디 표정이 오히려 더 무섭네요. orz

(그림 출처: 2ch)

마지막으로, 이번편에 수영부 여학생들의 모습으로 추측되는 수영복씬이 나오는 바람에 일웹의
수많은 '커다란 친구들'이 상당히 기뻐하고 있더라고요. 뭐, 다른 심야 애니메이션의 수영복 서
비스씬에 비하면 노출 자체는 별 것 아니지만, 프리큐어에서는 그만큼 수영복씬이 희소가치가
있으니까요. (헐헐)

덧글

  • 사자 먹는 토끼 2012/08/26 18:36 # 답글

    역시 야요이가 제일 로리하군요.
  • 콜드 2012/08/26 19:12 # 답글

    레이카 이 무서운 아이..
  • ... 2012/08/27 01:29 # 삭제 답글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지난회부터 2회 연속 개그네요^^
  • ㅎㅎ 2012/08/27 15:36 # 삭제 답글

    캔디 아헤가오가 압권이었죠 ㅋ
  • 스마이루 2014/01/14 14:35 # 삭제 답글

    해피야 그러면 안된단다.
    넌 리더잖니?
  • 스마이루 2014/01/14 14:37 # 삭제 답글

    나오와 미유키는 아주 무서워하고 캔디와 아카네는 점점 무서워하고 레이카는 냉정하고
    야요이는 싱글벙글^^ 야요이는 이런거엔 강하군요 (멘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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