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성지에서 팬 이벤트 개최

'하루히'를 관광자원으로. 니시노미야에서 팬 이벤트. (일본 고베 신문 기사 보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작중 무대로 간주되는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서 팬 이벤트
'하루히 썸머 페스티벌 2012'가 개최된 모양입니다. 8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개최되었다
고 하며, 작중에 그려진 풍경을 탐방하는 '성지순례'를 위한 사진과 애니메이션의 비교 소개,
실제 무대 탐방 체험 투어, 지역 관광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연구 보고 등이 있어, 약 150
명의 팬들이 아주 떠들썩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군요.

이번 행사는 만화 & 애니메이션의 팬이나 연구자들이 모여 발족한 '칸사이 신문화 진흥회'가
첫 이벤트로 개최한 것이며, 고베 슈쿠가와 학원 대학 관광 문화학부에서 서브 컬쳐와 여행을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칸사이 컨텐츠 투어리즘 연구회'도 가세했다고 합니다.
대학 학생, 효고현 공무원, 소설가 등은 연구 조사 보고회를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럭키스타'
에서 신사 참배객이 급증한 예를 살펴보면서, 하루히를 활용한 지역 진흥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기도 했다는데요.

물론 일방적으로 긍정적인 얘기만 나온 건 아니고, 지금의 니시노미야시가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효고현에서 '모에 지역 경제 부흥'이 진전되기 어려운 이유와 관련된
분석, 작가의 입장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을 작품에 등장시키는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한 고찰
도 나온 것 같습니다. 꽤 재미있는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요. 최근의 성지 순례 열풍 속에서, 추억
의 인기 작품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성지도 새삼 주목을 받는 모양입니다. 과연 얼마나 성지 순
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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