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meblo.jp/garoumow/entry-11344293982.html
이번 '하트 커넥트' 몰래 카메라 사건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명이 나온데 이어서,
당사자인 '이치키 미츠히로'씨 또한 모든 것은 오해일 뿐이며, 자신은 그걸 괴롭힘으로
여기지 않았고, 관계자들이 자기 때문에 엉뚱한 욕을 먹는 것 같아 죄송하다는 내용의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신 모양입니다. 대충 번역해 보면 이렇습니다.
[ 하트 커넥트 공식 사이트로부터 이번 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건에
대한 생각을 쓰고 싶습니다. 우선 이번에 하트 커넥트 건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
리고 하트 커넥트라는 작품을 더럽히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이 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은, 사안이 너무나 중대하기 때문에 회사나 사무소, 출연자가 스탭
분들을 무시하고, 개인의 의견을 마음대로 발언하는 건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한층 더 오해와 의심을 낳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오해였다고는 해도 이미 많은 분들께 피해가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에 대해
서는 그저 계속 열심히 사과드리는 수밖에 없군요.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제 의견을 여러
분께서 알아주셨으면 하기에 여기서부터는 진실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뉴스 사이트들에 의해 다루어진 '몰래 카메라 이지메 / 파워 허래스먼트(직장내의
권력을 이용해 괴롭히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애시당초 저는 그걸 '이지
메'나 '파워 허래스먼트' (일본식으로는 파와하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몰래카
메라는 분명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6월 24일의 선행 상영회에서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와 오래도록 교분이 있었으며, 저를 잘 알고 있는 야마나카 프로듀서나
엔터브레인의 여러분께서 저를 믿어주신 일입니다. 물론 사무소도 그것을 판단해서 이번
일을 받아주었고, 저는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이 선전부장이라는 일을 그대로 맡았습니다.
애시당초 그게 정말로 이지메로 보였다면 선전 상영회에 와주신 분들이나 니코니코 생방
송으로 보신 2만명 이상의 분들이 그 시점에서 이번 기획을 부정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8월 11일에는 니코니코 생방송에서의 중간 보고회 및 그 선전 프로그램의 유스트
림 방송도 있었으며, 이쪽도 많은 분들께서 봐주셨습니다. 그걸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얼
마나 그 중간보고회를 테라시마 군이나 카네모토씨와 함께 즐기고 있었는지, '토치랜덤'
이라는 기획을 스탭 모두와 즐기고 있었는지 아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
다면 이 단계에서 벌써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전부장이라는 일에 대해서 '연예인이 하는 일이고 성우가 하는 일은 아니다'라는 의
견도 여럿 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의 의견
을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 저를 생각해서 말씀을 해주신 거라고 기쁘게 여깁니다. 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이벤트나 TV 출연 등 얼굴을 드러내고 하는 일이나 굉장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런 경험은 적지 않게 있었고, 그걸 부정한 채 일을 한 적은 없습
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번 건에 대해서 처음에는 동요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서히 그 동요가 사라졌으며, 이 기획을 모두와 즐기고 있었습니다. 필시 지금 이 하트
커넥트 사건으로 소동을 벌이고 계신 분들은, 인터넷의 동영상이나 기사밖에는 보시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나는 스기타씨나 이마이씨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전부장이 된 경위를 이야기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 불만으로 들릴 법한
말투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당시 몰래 카메라에 걸려든 기분만을 이야기한 것이며, '토치랜덤'이라는 기획을
부정한다거나, 그 기획을 생각해 낸 분들에 대한 불평, 그리고 이지메나 파워 허래스먼트
를 당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에서 '성우업계에서 괴롭힘을 당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라디오나 동영상이 이거냐?'하는 시선으로 들어오실 수밖에 없었
던 분들께는 그렇게 들려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업로드된 동영상의 일부분을 봤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저 자신의 발언에
배려가 부족했다는 점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기타씨와 이마이씨,
그리고 두분의 팬들께까지 폐를 끼친 점을 사과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번에 인터넷에서의 차마 말할 수 없는 발언으로, 수많은 하트 커넥트 관계자 분들
이 사정없이 쏟아지는 비방중상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상의 정보조작에 의해
'피해자'가 되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해자'라는 평가를 받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이치키는 불쌍하다. 스탭과 출연자는 용서할 수 없다'는 글을 볼때
마다 전에 없이 슬퍼집니다. 사실은 그런 말을 들을 이유 같은 건 없는데, 지금까지 신뢰
관계를 쌓아온 동료들에게 비방중상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것이 정말로 괴로웠습니다.
테라시마군도 카네모토씨도 야마나카 프로듀서도, 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괴롭고
슬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그 기획을 전원이 웃는 얼굴로 마칠 수 있도록 그와 같
은 대응을 한 것입니다. 테라시마군은 제 친구이기 때문에 선행상영회나 라디오에서 그와
같은 발언을 한 것입니다. 기획이나 우리들 '토치랜덤'팀이 하고 있는 일을 보고 여러분이
웃을 수 있도록. 그 일은 절친한 친구인 제가 누구보다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반쯤은 재미
로 인터넷에 기사를 쓴 분들은 절대로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라시마군은 그러한 코멘트 등으로 자신이 괴로운 일을 겪고 있는 중에서도, 제 집에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이 상황을 모두가 극복해가자'고 말해주었습니다. 카네모토씨도 그런 사
정을 충분히 알고 우리가 하는 일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협력해 달라고 말했
던 것 뿐입니다. 선행 상영회에서 함께 있었던 미즈시마씨와 오오가메씨도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저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출연자 모두는
물론이요, 여러해 전부터 교분이 있었던 야마나카 프로듀서도, 수많은 하트 커넥트 관계자
도, 사무소도, 아무도 원망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 소동의 피해자는, 하트커넥트 관계자는 물론이요, 이번 사건의 불똥이 튄 분들, 거기다
인터넷에 떠도는 진실을 왜곡한 기사나 편집된 영상에 속아 출연자나 스탭에게 폭언을 퍼부
은 분들도, 어떤 의미애서는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말 속에는 저나 작품
에 대한 응원이나 걱정의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정말로 감사드리고 있습니
다. 여러분께서는 부디 진실을 받아들여 생각을 바꿔주실 것을, 하트 커넥트라는 작품을 정면
에서 바라보고 연기자나 스탭 일동을, 작품을 응원해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번 소동에서는 '인터넷의 무서움'이라는 것을 몸으로 실감했습니다. 과장된 정보가 퍼지고,
그것을 믿은 사람이 죄 없는 사람에게 익명으로 욕설을 계속 퍼붓는다. 그리고 과장된 정보에
더더욱 살이 붙어 관계자 일동이 전혀 기억에 없는 정보까지 난무하며, 그것을 믿고 관계자를
욕하면서 저를 불쌍하다고 말한다.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목표 팔로워수를 2만에서 3만으로 날조나, 공식에서는 달성하면 포상이 있다고 밖에는 말하지
않았는데 어째서인지 달성하지 못하면 제가 벌칙을 받는다고 한 것, 이 토치랜덤의 여비는 모두
제가 스스로 부담하고 있다는 것, 이런 허위 정보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트 커넥트와 관계
없이, 앞으로 어떤 세계에서도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을 빌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장은 상부로부터의 압력에 의해 쓰게 된 것뿐이 아닌가라고 인터넷에서 얘기
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진실을 계속 말하고 싶
습니다. 이번 건에서, 우리들을 걱정해주신 여러분, 믿고 지켜봐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
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니, 하트 커넥트 및 연기자 스탭 일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치키 미츠히로 - ]
뭐, 이치키씨도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터넷에서는 실제로 '압력에 의해 쓴 글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많이 제기되고 있던데요. 이런 소동이 길어지는 일은 이치키씨도 원하지 않을테니,
스스로 썼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이번 '하트 커넥트' 몰래 카메라 사건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명이 나온데 이어서,
당사자인 '이치키 미츠히로'씨 또한 모든 것은 오해일 뿐이며, 자신은 그걸 괴롭힘으로
여기지 않았고, 관계자들이 자기 때문에 엉뚱한 욕을 먹는 것 같아 죄송하다는 내용의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신 모양입니다. 대충 번역해 보면 이렇습니다.
[ 하트 커넥트 공식 사이트로부터 이번 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번 건에
대한 생각을 쓰고 싶습니다. 우선 이번에 하트 커넥트 건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
리고 하트 커넥트라는 작품을 더럽히게 되어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이 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은, 사안이 너무나 중대하기 때문에 회사나 사무소, 출연자가 스탭
분들을 무시하고, 개인의 의견을 마음대로 발언하는 건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한층 더 오해와 의심을 낳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오해였다고는 해도 이미 많은 분들께 피해가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에 대해
서는 그저 계속 열심히 사과드리는 수밖에 없군요.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제 의견을 여러
분께서 알아주셨으면 하기에 여기서부터는 진실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뉴스 사이트들에 의해 다루어진 '몰래 카메라 이지메 / 파워 허래스먼트(직장내의
권력을 이용해 괴롭히는 것)'에 관해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애시당초 저는 그걸 '이지
메'나 '파워 허래스먼트' (일본식으로는 파와하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몰래카
메라는 분명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6월 24일의 선행 상영회에서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저와 오래도록 교분이 있었으며, 저를 잘 알고 있는 야마나카 프로듀서나
엔터브레인의 여러분께서 저를 믿어주신 일입니다. 물론 사무소도 그것을 판단해서 이번
일을 받아주었고, 저는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이 선전부장이라는 일을 그대로 맡았습니다.
애시당초 그게 정말로 이지메로 보였다면 선전 상영회에 와주신 분들이나 니코니코 생방
송으로 보신 2만명 이상의 분들이 그 시점에서 이번 기획을 부정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8월 11일에는 니코니코 생방송에서의 중간 보고회 및 그 선전 프로그램의 유스트
림 방송도 있었으며, 이쪽도 많은 분들께서 봐주셨습니다. 그걸 보신 분들이라면 제가 얼
마나 그 중간보고회를 테라시마 군이나 카네모토씨와 함께 즐기고 있었는지, '토치랜덤'
이라는 기획을 스탭 모두와 즐기고 있었는지 아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
다면 이 단계에서 벌써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전부장이라는 일에 대해서 '연예인이 하는 일이고 성우가 하는 일은 아니다'라는 의
견도 여럿 보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의 의견
을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 저를 생각해서 말씀을 해주신 거라고 기쁘게 여깁니다. 하지만
현재 업계에서는 이벤트나 TV 출연 등 얼굴을 드러내고 하는 일이나 굉장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런 경험은 적지 않게 있었고, 그걸 부정한 채 일을 한 적은 없습
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번 건에 대해서 처음에는 동요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서히 그 동요가 사라졌으며, 이 기획을 모두와 즐기고 있었습니다. 필시 지금 이 하트
커넥트 사건으로 소동을 벌이고 계신 분들은, 인터넷의 동영상이나 기사밖에는 보시지
않은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나는 스기타씨나 이마이씨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선전부장이 된 경위를 이야기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 불만으로 들릴 법한
말투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당시 몰래 카메라에 걸려든 기분만을 이야기한 것이며, '토치랜덤'이라는 기획을
부정한다거나, 그 기획을 생각해 낸 분들에 대한 불평, 그리고 이지메나 파워 허래스먼트
를 당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에서 '성우업계에서 괴롭힘을 당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 라디오나 동영상이 이거냐?'하는 시선으로 들어오실 수밖에 없었
던 분들께는 그렇게 들려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업로드된 동영상의 일부분을 봤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저 자신의 발언에
배려가 부족했다는 점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결과적으로 스기타씨와 이마이씨,
그리고 두분의 팬들께까지 폐를 끼친 점을 사과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번에 인터넷에서의 차마 말할 수 없는 발언으로, 수많은 하트 커넥트 관계자 분들
이 사정없이 쏟아지는 비방중상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상의 정보조작에 의해
'피해자'가 되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해자'라는 평가를 받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이치키는 불쌍하다. 스탭과 출연자는 용서할 수 없다'는 글을 볼때
마다 전에 없이 슬퍼집니다. 사실은 그런 말을 들을 이유 같은 건 없는데, 지금까지 신뢰
관계를 쌓아온 동료들에게 비방중상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것이 정말로 괴로웠습니다.
테라시마군도 카네모토씨도 야마나카 프로듀서도, 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괴롭고
슬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그 기획을 전원이 웃는 얼굴로 마칠 수 있도록 그와 같
은 대응을 한 것입니다. 테라시마군은 제 친구이기 때문에 선행상영회나 라디오에서 그와
같은 발언을 한 것입니다. 기획이나 우리들 '토치랜덤'팀이 하고 있는 일을 보고 여러분이
웃을 수 있도록. 그 일은 절친한 친구인 제가 누구보다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반쯤은 재미
로 인터넷에 기사를 쓴 분들은 절대로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라시마군은 그러한 코멘트 등으로 자신이 괴로운 일을 겪고 있는 중에서도, 제 집에까지
일부러 찾아와서 '이 상황을 모두가 극복해가자'고 말해주었습니다. 카네모토씨도 그런 사
정을 충분히 알고 우리가 하는 일을 쓸모없는 것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협력해 달라고 말했
던 것 뿐입니다. 선행 상영회에서 함께 있었던 미즈시마씨와 오오가메씨도 그렇습니다. 그
누구도 저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출연자 모두는
물론이요, 여러해 전부터 교분이 있었던 야마나카 프로듀서도, 수많은 하트 커넥트 관계자
도, 사무소도, 아무도 원망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 소동의 피해자는, 하트커넥트 관계자는 물론이요, 이번 사건의 불똥이 튄 분들, 거기다
인터넷에 떠도는 진실을 왜곡한 기사나 편집된 영상에 속아 출연자나 스탭에게 폭언을 퍼부
은 분들도, 어떤 의미애서는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말 속에는 저나 작품
에 대한 응원이나 걱정의 의견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정말로 감사드리고 있습니
다. 여러분께서는 부디 진실을 받아들여 생각을 바꿔주실 것을, 하트 커넥트라는 작품을 정면
에서 바라보고 연기자나 스탭 일동을, 작품을 응원해주실 것을 믿고 있습니다.
이번 소동에서는 '인터넷의 무서움'이라는 것을 몸으로 실감했습니다. 과장된 정보가 퍼지고,
그것을 믿은 사람이 죄 없는 사람에게 익명으로 욕설을 계속 퍼붓는다. 그리고 과장된 정보에
더더욱 살이 붙어 관계자 일동이 전혀 기억에 없는 정보까지 난무하며, 그것을 믿고 관계자를
욕하면서 저를 불쌍하다고 말한다. 정말로 무서웠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요.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목표 팔로워수를 2만에서 3만으로 날조나, 공식에서는 달성하면 포상이 있다고 밖에는 말하지
않았는데 어째서인지 달성하지 못하면 제가 벌칙을 받는다고 한 것, 이 토치랜덤의 여비는 모두
제가 스스로 부담하고 있다는 것, 이런 허위 정보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하트 커넥트와 관계
없이, 앞으로 어떤 세계에서도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을 빌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장은 상부로부터의 압력에 의해 쓰게 된 것뿐이 아닌가라고 인터넷에서 얘기
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진실을 계속 말하고 싶
습니다. 이번 건에서, 우리들을 걱정해주신 여러분, 믿고 지켜봐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
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니, 하트 커넥트 및 연기자 스탭 일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치키 미츠히로 - ]
뭐, 이치키씨도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터넷에서는 실제로 '압력에 의해 쓴 글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많이 제기되고 있던데요. 이런 소동이 길어지는 일은 이치키씨도 원하지 않을테니,
스스로 썼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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