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이미 쇠퇴하는 산업?

(출처: https://twitter.com/moja_co/status/246126874651148288)

[ 애니메이션은 이미 쇠퇴하는 산업. 아이들의 숫자가 줄어서 커다란 친구들을 상대로 먹고
살 뿐. 그리고 일부를 제외하면 TV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이 줄어들었다. (골든 타임은 격감)
어릴 적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애들이 어른이 되어서 본다는 보장은 없다. ]

일본의 애니메이터 한분이 애니메이션은 이미 쇠퇴하는 산업이라는 내용의 위와 같은 글을
올려서 일웹에서 화제가 되는 모양입니다. 뭐, 소자녀화로 인해 어린 아이들 숫자가 줄어들
어서 애들 대상 프로그램이 감소했다는 얘기는 진작부터 나왔습니다만, 어려서 애니메이션
을 보지 않은 애들이 어른이 되어서 애니메이션을 볼지는 알 수가 없으니 결국 어른을 대상
으로 먹고 사는 현재의 애니메이션 산업은 앞날이 더더욱 불투명하다는 얘기인데요.

하지만 어렸을 때는 애니메이션을 잘 안보다가 나이 들어서 어느 순간 눈을 뜨고(...) 빠져
드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일단은 희망(?)을 품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역시나 무리인가요? OTL

덧글

  • Rester 2012/09/13 23:01 # 삭제 답글

    우리나라는 대부분 중고딩때 눈을 뜨죠
  • 잠본이 2012/09/13 23:03 # 답글

    그나마 그 적어진 애들이 tv대신 딴거(게임이라든가)에 몰리니까 더 곤란한 지경
  • ㅎㅎ 2012/09/13 23:04 # 삭제 답글

    그러고보니 소자녀화도 문제가 되겠군요
  • 라그나 2012/09/13 23:05 # 삭제 답글

    인식자체가 안좋긴한데... 혼자노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더 활성화될 가능성도?..
  • la+ 2012/09/13 23:09 # 삭제 답글

    애니 시청률도 보면 조금씩 감소하고있죠. 그리고 심야애니도 예전처럼 활발하지도 않고 2채널 스레수도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100스레 넘는걸 찾아보기가 힘듦
  • la+ 2012/09/13 23:20 # 삭제 답글

    뭐 사실은 애니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테레비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점점더 줄어들고 있어서
  • muhyang 2012/09/13 23:47 # 답글

    세상은 애플과 구글이 지배해 가고 있으니까요.
  • Uglycat 2012/09/14 00:19 # 답글

    애니는 쇠퇴했습니다...
  • 最短距離 2012/09/14 00:20 # 삭제 답글

    어차피 시청률로 먹고 사는 업계는 아니기 때문에 구매력이 높은 팬층만 유지할 수 있으면 괜찮겠죠.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팬은 사실 아무리 많아봐야 크게 도움은 안 되죠.
  • 백금기사 2012/09/14 09:30 #

    그 구매력이 높은 팬층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들고 새로운 팬층이 유입이 안되면 그게 쇠퇴인거죠.
  • 最短距離 2012/09/14 12:04 # 삭제

    그러니까 그 구매력이 높은 팬층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란 거죠. 해외로 눈을 돌린다 하지만 불법복제가 판을 치는 해외에서 무슨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내수 시장으로 충분하다는 환상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해외로 눈을 돌려봤자 별로 사업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포기하고 있는 거죠.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불법복제가 문제인지 애니메이션마다 그와 관련된 경고문구를 삽입하고 있더군요. 불법복제는 모든 창작자들을 죽이는 독약 같은 겁니다. 요즘 애니의 내용이 보편성을 잃고 취향성으로 흐르는 것도 적어도 취향성 애니 시청자들은 지갑을 열고 구매해주고 있기 때문일 뿐입니다. 돈이 움직이는 곳으로 시장은 형성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 백금기사 2012/09/14 21:49 #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것은 당위이고,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최근의 가장 큰 이유는 기존의 서브컬처 업계가 그렇게 유지시켜온 구매층과 시장을 다른 분야에서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오타쿠 층의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기 때문에 다른 업계에서도 목표로 삼는 거죠.
    당장 아키하바라만해도 AKB48이 기존 오타쿠 시장을 잠식해버린 비율이 상당히 큽니다.
    처음에는 AKB와 기존 애니메이션 팬의 양다리를 걸쳐있다가 점점 AKB에 돈을 많이 쓰게 되면서 다른 데서는 손을 떼는 거죠.
    아키하바라의 AKB 카페와 바로 옆에 있는 건담 카페의 규모와 인구를 비교해봐도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연구나 노력 없이 점점 더 좁은 취향만 추구하다가는, 더 연구와 노력을 많이 한 다른 분야에서 기존 팬들을 이렇게 싹 빼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 백금기사 2012/09/14 09:34 # 답글

    그래서 해외에 눈을 돌려야 된다고 꾸준히 주장하는 일본 업계인들도 있습니다만 아직도 '내수 시장으로도 충분하다'는 환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더구나 요즘 일본 작품 중에서는 외국인이 보기에 정면으로 거부감 느껴지는(아예 싸움을 거는) 작품들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으니 장래는 정말 암담합니다.

    그래도 다수의 소년만화 원작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통하는 캐릭터를 많이 가진 토에이 정도는 살아남겠지만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면 어찌될지 알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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