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오네 11화, 마지막 장면의 임팩트가 강렬!

(그림 출처: 2ch)

캄피오네 11화, 지난번에 한바탕 난리를 거치면서 리리아나까지 하렘에 추가한 뒤, 간신히
안정된(?) 하렘 라이프를 꾸려나가게 된 남주인공 쿠사나기 고도. 에리카와 유리는 어찌어
찌 용서해준 모양입니다. 여동생이 질투심에 불타올라서(?) 츤츤거리는 것만 빼면 그래도
어느 정도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나 싶었는데... 여기에 갑자기 새로운 히로인 '세이슈인
에나'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파란이 일어납니다. 세이슈인 에나의 목적은 일본인 캄피오네
인 고도의 '애인'은 어디까지나 일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외국인 히로인들을 하렘에서
배제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고도의 마누라(?)는 자신과 유리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 에나가 찾아와 느닷없이 고도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하면서, 이미 색시가 3명이나 있으
니까 괜찮지 않느냐고 운을 띄우자, 고도는 그만 '3명 모두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당황해서
부인해 버리고 맙니다. 그 바람에 유리와 리리아나 모두 큰 충격을 받고 말더군요. 그렇지만
에리카는 곁에서 듣고 있었으면서도, 고도가 당황해서 말실수를 했음을 이해하고 나중에 고
도를 데리고 데이트를 즐기면서, '생사를 함께 하며 싸운 사람을 그냥 친구라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잘못을 깨우쳐주는 여유를 보입니다. 과연 에리카. 이런 게 바로 본처의 여유라는
얘기인가요? (쿨럭)

하지만 물론 유리와 리리아나도 나중에는 '고도가 말하는 친구란 그냥 평범한 친구가 아닐
것'이라면서 고도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에리카가 고도의 속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할지 모르나, 곧 따라잡고야 말겠다면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데...
그런 가운데, 고도와 에리카의 데이트 현장에 갑자기 에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탈리아
인 애인을 일본인 캄피오네인 고도의 곁에서 몰아내려는 에나와 이대로 밀려날 수 없는 에
리카. 두 사람의 숙명적인(?) 한판 승부가 벌어집니다.

(그림 출처: 2ch)

에나가 지닌 보검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천총운검, 天叢雲剣)인 듯. 에나의 전투력
은 상당히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우리의 착한 남주인공 고도는 자기가 보는 앞에서 누군가
다치는 꼴을 두고 볼 수 없다는 무한한 자비심으로, 목숨을 걸고 두 여인네의 검 사이로 뛰
어들어 싸움을 말립니다. 에나는 에리카 뿐만 아니라 자기까지 다칠까봐 걱정해서 목숨을
걸고 싸움을 말리는 고도의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에 얼굴을 붉히며 감동해서 껌뻑 죽더군
요. 일웹에서는 '아, 순식간에 함락되었다!' '과연 왕에게는 너무나 간단한 일!' '하렘 멤버
추가!' 등의 반응이 벌써 나오던데요. 어쨌든 최소한 깃발이 세워진 건 확실한 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쿠사나기 고도는 시커먼 암흑의 공간(?)으로 빨려들어
가고, 뒤를 이어 에리카와 에나가 차례차례 공간 속으로 뛰어듭니다. 이렇게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집에서 츤츤거리면서도 오빠가 먹을 저녁밥을 남겨놓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착한
여동생 앞에, 갑자기 천장을 박살내면서 아테나가 추락합니다. 아테나가 여느 때와는 뭔가
다른 분위기로, '밤늦게 실례합니다만, 쿠사나기 고도씨 계십니까?'라고 정중하게 말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일웹에서는 마지막에 나타난 아테나의 정중한 모습이 너무나 귀
여워서 다른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으음, 사태가 여러가지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느낌인데요. 과연 아테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
난 건지, 쿠사나기 고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일각에
서는 하나자와 카나, 히카사 요코, 오구라 유이, 히다카 리나... 로큐브 주요 성우 5인방 중
에 4명이 집결했다고 재미있어 하는 의견도 있더군요.)

덧글

  • lagny 2012/09/15 07:38 # 삭제 답글

    이렇게 또 한명을 낚는구나.. 쓰레기같은 자식;;
  • Ezdragon 2012/09/15 07:40 # 답글

    1쿨로 끝내려면 어쩔 수 없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또 무리수가 나오네요...;; 제발 엔딩만 이상하게 내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 리베르타스 2012/09/15 15:07 # 삭제 답글

    11화 진행이 5권을 앞부분 뭉텅 잘라내고 3/4 까지 진행한거 보면 딱 5권에서 쫑치고 반응보고 2기낼 생각인듯.
    그런데 5권에 아테나 다시 안나오던데 이건 대체..
  • 제이크 2012/09/15 16:40 # 삭제 답글

    이젠 아예 집으로 오신 여신님
  • 모호한애 2012/09/15 17:57 # 답글

    세월의 무게..
  • 콜드 2012/09/15 20:17 # 답글

    또 낚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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