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DAYS 2기 13화 (최종화) 3기를 기약하며...

(그림 출처: 2ch)

DOG DAYS 2기 최종화, 드디어 용사 신쿠와 나나미, 레베카 등이 집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왔습니다. 돌아가기 전날 용사 3인방과 각국 영주 3인방은 함께 사이좋게 피크닉
을 나가는데요. 에크렐은 옷을 선물하고 리코타는 시계를 만들어 선물했을 뿐, 이번에
는 둘다 출연 분량이 극히 적었습니다. 팬들은 무척 아쉬워하더군요. 대신 상대적으로
밀피오레와 레베카가 신쿠와 많이 얽혔으며, 쿠베르도 신쿠와 '이벤트'가 있더라고요.
피크닉에서 돌아오는 길에 영웅왕이 나나미에게 '다음에 오면 영웅 결정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3기에 대한 복선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별다른 시리어스한 상황은 없었고, 기념 촬영도 하면서 즐겁게 피크닉을 즐긴 뒤, 돌아
와서는 깜짝 환영 파티에 참석, 이어서 목욕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밀피오레와 레베카
가 둘이서 신쿠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쿠베르는 당당히(?) 신쿠와 혼욕을 하더
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 쿠베르를 (동물이나 아기 씻기듯이) 정성껏 씻겨주는 신쿠
도 참 대단합니다. 뭐, 뒤집어 말하자면 쿠베르를 연애 대상으로는 안본다는 뜻이겠죠?
신쿠 자신도 지금은 '나나미에게 이기고 싶다'는 등 다른 목표가 있기 때문에 연애 같은
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인정하더라고요. 그 바람에 레베카는 '신쿠가 아직도 나를 베키
라고 부르면서 어린 소꿉친구로만 여긴다'면서 밀피오레에게 한탄을 늘어놓기도 합니다.

(그림 출처: 2ch)

아참, 아이캐치도 무척 귀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레오 각하와 밀피오레 공주 사이의
뜨거운 관계(?)를 깜빡 잊을 뻔했네요. OTL

(그림 출처: 2ch)

목욕이 끝나고, 신쿠는 여인네 3명이 끄는 대로 한 침대에서(!) 같이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일웹에서는 '이건 무슨 4P냐?'라는 농담도 나오던데요. 쿠베르는 아무렇지도 않게 신쿠의
몸에 다리를 올려놓기도 하고, 밀피오레 공주는 '신쿠의 냄새와 온기를 기억해두고 싶다'며
바싹 안겨들기도 합니다. 일웹에서는 '으아아, 벽! 벽을 쳐라!'하는 소리가 또다시 나오던데
요. 그런데 이 경우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란히 누워서 자고 꼭 껴안을 만큼, 신쿠가 밀피
오레를 연애 대상으로는 안 보고 있다는 암시도 들어 있는 것 같더라니까요. 그야말로 귀여
운 동물을 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3기가 나온다면 이런 문제가 좀더 중점적
으로 다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해서 모두 아쉬운 작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뭐,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
에는 다음번 소환을 기약할 수도 있고 서로 연락도 주고 받을 수 있는 모양이니 아쉬움은 덜
하겠죠. (헐헐)

(그림 출처: 2ch)

돌아온 레베카는 밀린 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만나는 자리에서, 갑자기 머리를 풀어내리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한 채 나타나 둔감한 신쿠 조차 놀라게 만듭니다. 일웹에서는 '레베카,
너무 귀엽다!' '레베카 대승리!' '레베카, 하악하악~'하면서 신사분들도 열광하시더라고요.
특히나 신쿠가 당황하면서 '도저히 더이상 베키라고는 못부르겠다'라면서 '레베카'라고 부
르자, 레베카가 '원하던 일이지만 막상 실현되니까 너무 부끄럽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머리 모양도 원래대로 할 것이며, 호칭 또한 당분간은 '베키' 그대로
유지해 달라고 부탁하는 레베카. 이렇게 신쿠와 레베카가 훈훈하면서도 러브러브한 분위기
를 보여주더니만, 이어서 여러 캐릭터들의 면면이 일일이 소개되면서 이야기는 엔딩. 그야
말로 무난하디 무난한 엔딩이었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1기와는 달리 특별히 시리어스한 상황도 없었고, 좀 심각한 얘기라고 한
다면야, 신쿠가 자신을 연애 대상으로 봐주지 않는데 대한 여인네들의 고민 정도가 전부였
던 것 같습니다. 비록 화려한 액션씬이 있긴 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치유계 일상물'이라
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귀여운 캐릭터들, 화려한 성우진, 현란한 액션씬, 훈훈한 일
상 이야기 등이 어우러져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 너무나도 굴곡
이 없는 이야기가 이어지다 보니, '이제 슬슬 지루하다'면서 떨어져 나간 사람도 없지 않았
던 듯한데요. 이건 역시나 취향 문제겠죠? 지금 분위기라면 언제 3기 발표가 나와도 이상하
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과연 3기가 나온다면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합니다.

일웹에서는 벌써부터 3기는 언제 나올 것이냐, 신쿠가 가을에 또 오겠다고 했는데, 3기는
겨울 방학이고, 가을에 오는 건 혹시 OVA나 드라마 CD로 다루어지는 거냐 하는 등등 다양
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 콜드 2012/09/30 03:51 # 답글

    3기 뜨면 벽을 엄청치겠구먼..
  • 엑스트라 2012/09/30 06:49 # 답글

    다음 시리즈에서는 슈퍼 히어로 출신 배우가 등장하면 좋겠는데...... 옷벗기는 서비스 씬 따윈 버리고 액션신만 강화시키면 좋겠다는
  • 루시펠 2012/09/30 06:53 # 답글

    쿠벨이 신쿠와 목욕탕에서 만나고 나서 족보관련(...)으로 은근슬쩍 매우 중요한 발언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덜덜~)
  • 우와 2013/01/05 13:25 # 삭제 답글

    ?월?일에 나오나요????????????
    ?????????????????????????????
    찾아보고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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