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은 것에 충격을 받은 러시아 소년 자살

'나루토'에서 캐릭터 순사자가 나왔다! (일간 테라포 기사 보기)

애니메이션 '나루토'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캐릭터가 죽은 것에 충격을 받고 절망한 러시아
의 14세 소년이 약 30m쯤 되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소년은
나루토 애니메이션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죽는 장면을 본 후 SNS 페이지에 '죽으려고 한
다'는 코멘트를 투고했으며, 그후 행방을 감추었답니다. 걱정한 부모가 수색을 개시했는데,
이틀 후에 시체로 발견되었다네요. 소년의 아버지는 '현실과 픽션이 구분되지 않을지 모르
니 TV를 너무 보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안타까워하는 모양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참고로, 기사의 원 출처는 '여기'(클릭)인 것 같습니다.

덧글

[킬러 퀸]

기사를 보니까, 그 좋아하던 캐릭터가 이타치? 설마 예전에 그 사스케 앞에서 죽은거 보고 뛰어내린거야?!

[고독한별]

잘은 모르지만, 러시아니까 일본 보다 한참 늦게 해당 에피소드가 방송되었거나,
또는 본방송은 놓치고 재방송으로 뒤늦게 봤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킬러 퀸]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요... 최근에 이타치 예토전생으로 다시 부활했었는데, 이를 어쩌냐..

[고독한별]

아아, 그런 말씀이셨군요. 그렇다면 정말 난감한데요. OTL

[유독성푸딩]

현실에선 예토전생이 없죠=_=.....

[붉은박쥐]

뭐 그 예토전생도 이젠 끝나서 다시 저세상 갔지만...

[천악이]

하아....

[풍신]

러시아의 덕들도 나쁜 의미로 굉장해졌군요. (저런 이야기 역습의 샤아 관련 소문 이후로 처음 들었습니다?)

[이니스킬린]

뭐라 할말이...;;

[미니]

예토전생에 기대를 걸지 못한 불쌍한 아이...

[rumic71]

이제 러시아에서도 애니메 금지 바람이...

[dd]

ㅠㅠ..

[리리아스]

저,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