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이쿠에미 료' 선생의 만화 작품 '깨끗하고 연약한'(潔く柔く)의 실사 영화화가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며, 주인공 '세토 칸나'를 여배우 '나가사와
마사미'씨가, 또 한명의 주인공 '아카자와 로쿠'를 배우 '오카다 마사키'씨가 연기한다고 합
니다. 또한 감독은 '파라다이스 키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의 작품을 제작한 바 있는 '신조 타케히코'씨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원작 만화는 Cookie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연재되어, 2009년에는 제 33회 고단샤 만화
상 소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는데요. 다양한 연애 이야기가 전 10장에 걸쳐 옴니버스 구성
으로 다루어지는 작품이라는군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클라이맥스인 '칸나편'을 영화화한다
고 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소꿉친구인 남자 아이를 잃은 칸나가 그 충격과 죄책감에 정면으로
맞서서 새로운 사랑에 도전할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는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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