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프리큐어 40화, 열혈 소년 만화의 주인공 같은 큐어 써니!

(그림 출처: 2ch)

스마일 프리큐어 40화, 이번편은 예고된 바와 같이 '큐어 써니'의 에피소드였습니다. 과연 써니
답게 열혈 에피소드더군요. 일웹에서는 '소년 만화의 주인공 같았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카네. 배구도 열심히 하고, 아버지의 가게일을
도우면서는 오프닝의 한장면을 직접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웹에서는 '오프닝 회수!'라고 재미
있어 했죠.) 거기다 브라이언으로부터 영문 편지가 오는 바람에 친구들은 호기심 한가득. 일웹
의 신사분들은 '네 이놈, 브라이언! 질리지도 않고 또 마수를 뻗어오는 거냐!'하면서 질투심 때
문에 분노(?)에 치를 떨기도 하더라고요. 또한 야요이가 편지 내용 중에서 '아카네의 웃는 얼굴
은 태양 같다'에 사용된 'like'를 '좋아한다는 고백'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울프룬은 조커로부터 '이번에야 말로 프리큐어를 한명 쓰러뜨리고 오라'는 엄명
을 받고, 지난번에 당한 빚을 갚아주겠다면서 큐어 써니를 고릅니다. 일웹에서는 조커가 붉은
눈동자를 번득이며 울프룬에게 이번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겁을 주는 장면을 두고, '여자애
들은 이 장면 보면서 무서워 울지 않았을까?'하는 평도 나오더라고요.

(그림 출처: 2ch)

친구들이 아카네 몰래 뭔가 일을 꾸미는 것 같더라니만, 그건 바로 시합 잘 하라고 부적 삼아
봉제 인형을 만들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미유키는 재봉이 서툴러서 손가락을 많이 다쳤더군요.
아카네는 감격하면서 이걸 자신의 보물로 삼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절대로 망가
뜨리고 싶지 않다면서 몇번이나 강조하는 바람에, 일웹에서는 '울프룬과 싸우다가 망가진다는
복선'이라는 추측도 나왔는데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정말로 배수진을 친 울프룬이 찾아와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던 중, 울프룬의 손에 의해 봉제인형은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

일웹에서는 이 장면 때문에 '아, 울프룬, 실망했다.' '이케멘인 줄 알았는데 왜 이런 잔인한 짓을!'
'인형이 무슨 죄가 있다고!'하면서 실망을 토로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습니다. '나, 오늘부터 아카
오니 팬하겠다' '울프룬한테 실망했으니 프리큐어 쪽으로 전향하겠다'는 의견도 있었고요. 헌데,
이 양반들... 울프룬이 일단은 악역 포지션이라는 사실을 이미 까맣게 잊어버린 듯한 느낌도 듭
니다. 그만큼 그동안 울프룬이 너무나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 얘기가 되려나요? (쿨럭)

그나저나 울프룬이 '세계여, 최악의 결말...' 어쩌구 저쩌구하는 긴 대사를 생략하고 곧장 인간
들로부터 배드 에너지를 빼앗기 시작하는 모습, 아카네가 친구들이 없는 상황에서 오래간만에
단독으로 변신하는 모습 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큐어 써니가 울프룬이 또다시 배구공을
이용해서 하이퍼 아칸베를 만들자, '소재가 다 떨어졌냐?'하고 딴지를 거는 모습도 재미있었죠.
일웹에서는 '제작진의 자학 개그냐? 뿜었다!'라는 농담도 나왔습니다.

(그림 출처: 2ch)

큐어 써니의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리겠다면서 맹렬히 공격해 오는 울프룬. (배구공을 아칸베로
만든 것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으로 큐어 써니를 파괴하기 위함이랍니다.) 혼자서는 아무
래도 힘이 딸리는 듯 심각하게 고전하던 큐어 써니는 그 와중에 소중한 봉제인형이 망가지니까
완전히 절망합니다. (이때 절망에 빠진 큐어 써니의 표정에, 커다란 친구들은 그야말로 열광...
겨울 코믹에서 아카네 동인지가 두꺼워지는 소리가 들린다면서 난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울프룬
이 큐어 써니는 이제 다 이긴 거나 마찬가지라는 듯, '다음은 큐어 해피다!'하면서 천천히 뒤돌아
떠나려 하자, 쓰러져 있던 큐어 써니는 필사적으로 몸을 일으킵니다. 일웹에서는 '그러니까 확실
하게 끝장을 냈어야지!'하고 울프룬이 너무 물러터졌다면서 태클을 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분노한 큐어 써니의 열혈 전투씬은 그야말로 소년 만화의 주인공 각성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강화된 기술인 '큐어 써니 버닝'을 써서 울프룬에게 일격을 날리는 큐어 써
니. 하지만 그걸로 힘이 다한 듯 축 늘어져 버리는데 울프룬은 아직 쓰러지지 않은 상태. 이제는
정말 위험하다 싶은 순간... 드디어 나머지 프리큐어 일행이 등장합니다.

(그림 출처: 2ch)

프리큐어 일행은 힘을 합쳐 여느 때처럼 합체 필살기로 하이퍼 아칸베를 쓰러뜨립니다. 또다시
패배한 울프룬은 처벌을 두려워하면서도 일단 돌아가던데요. 과연 울프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싸움이 끝나고 아카네는 망가진 봉제인형을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하겠다면
서, 친구들이야 말로 자신의 보물이라고 강조하는데... 이런 훈훈한 모습에서 이야기는 엔딩. 이
번편 엔딩 일러스트는 큐어 써니의 열혈적인 모습이 잘 그려진 것 같아서 무척 인상적이더군요.
그야말로 열혈 소년만화 한편을 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일웹에서도 '좋은 최종화였다!'면서 아카네의 팬들이 호평을 하고 있던데요. 다음편에서는 역시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야요이의 에피소드가 될 모양입니다. 야요이는 아카오니와 대결을 벌이려
나요? 그 다음에는 나오와 마죠리나, 레이카와 조커의 대결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기대
해 보겠습니다.

덧글

  • leo2005 2012/11/25 15:07 # 삭제 답글

    울트라 다이나마이트??
  • ㅎㅎ 2012/11/25 18:19 # 삭제 답글

    울프룬 이제 짤리겠군요. 근데 울프룬이 저렇게 필사적이면 다른 간부들도 그럴 거라는 건데... 레이카가 제일 힘들겠군요 ㄷㄷ
  • 키쿠치마코토 2012/11/25 18:34 # 삭제 답글

    써니 하면 역시 열혈이죠!!! 근데 울프룬 이 이정도면;; 조커는 ㄷㄷ 장난 아니겠군요;; 그러고보니 벌써 40화 라고 한다면 슬슬 진 보스가 나올 차례가 다가오고 있군요~(아마도 진보스는 조커 일것 같은데..)
  • 콜드 2012/11/25 21:02 # 답글

    써니는 강했다
  • 리카아메 2012/11/25 23:21 # 답글

    레이카 vs 조커인가..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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