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의 아동 양호 시설에 가방 선물 (닛폰 TV 24 뉴스)
일본 도쿠시마시에 있는 아동양호시설(児童養護施設)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무스카 대령'
이라고 자처하는 인물로부터 선물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11월 24일 오후 6시 반경 초인종
이 울려서 직원이 현관으로 나가 보았더니만, 30세 전후의 남성이 초등학생 가방(란도셀)
8개와 DVD 한장을 두고 달려가더랍니다. 왜 하필 가방 8개인가 했더니만, 이 시설에 있는
아이 8명이 내년 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네요. 아마 그 애들을 위해 초등학생 가방
을 선물한 듯합니다. (누군지는 몰라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인가 보군요.)
선물과 함께 들어 있던 편지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등장 인물인 '무스카 대령'의 명의
로 '조금 빠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받아두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
이 시설에는 작년에도 '무스카 대령' 명의로 가방 등의 선물이 전달된 적이 있었답니다. 참
훈훈한 소식이로군요. (그런데 이 선물을 받고 무스카 대령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애들
이 나중에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본다면 충격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일본 도쿠시마시에 있는 아동양호시설(児童養護施設)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무스카 대령'
이라고 자처하는 인물로부터 선물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11월 24일 오후 6시 반경 초인종
이 울려서 직원이 현관으로 나가 보았더니만, 30세 전후의 남성이 초등학생 가방(란도셀)
8개와 DVD 한장을 두고 달려가더랍니다. 왜 하필 가방 8개인가 했더니만, 이 시설에 있는
아이 8명이 내년 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네요. 아마 그 애들을 위해 초등학생 가방
을 선물한 듯합니다. (누군지는 몰라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인가 보군요.)
선물과 함께 들어 있던 편지에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등장 인물인 '무스카 대령'의 명의
로 '조금 빠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받아두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
이 시설에는 작년에도 '무스카 대령' 명의로 가방 등의 선물이 전달된 적이 있었답니다. 참
훈훈한 소식이로군요. (그런데 이 선물을 받고 무스카 대령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애들
이 나중에 '천공의 성 라퓨타'를 본다면 충격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덧글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요새 아이들이라면 울프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