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을 좋아하는 여성과 BL에 대해 이해가 있는 남성의 맞선 파티가 인기?

'부녀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성이 급증중! 혼활 파티 순식간에 완매. (일본 J-CAST 뉴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일본의 한 업체에서 만화 '이웃집의 801양+'의 제 1권
발매를 기념하여, 오타쿠 혼활 파티(맞선 파티)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2012년 12
월 22일에 개최하며, 20세 - 35세 정도의 남녀 각각 20명씩을 모집하고, 여성은 BL를 좋아하는
오타쿠 한정, 남성은 일정한 직업을 갖고 있으며 BL 작품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11월 22일에 공지가 나온 이후 문의가 쇄도, 남성은 3일후, 여성은
4일후에 정원이 가득차 버렸다고 합니다. 12월 22일에 실제로 개최해 봐서 호평이라면, 앞으로
제 2탄, 제 3탄... 비슷한 컨셉의 맞선 파티를 추가로 기획할 생각도 있는 모양인데요.

어떤 평론가는 이런 식의 이른바 '부녀자 혼활'(腐女子 婚活)은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려자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답니다. '부녀자'라는 이름에서 오해받기 쉽지
만, 사실 '부녀자'라고 불리는 여성들은 고학력이고, 보수적이며, 연애나 결혼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게 평론가의 설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녀자'에 대한 이해심
이 있는 남성이라면 분명 오타쿠일 거고, 일정한 직업이 있는 성인 남성 오타쿠라면 틀림없이
돈을 잘 버는 엘리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평론가의 설명입니다. 그런 남성 입장에서는 부인
이 '부녀자'라면 오직 BL 취미만 추구할 뿐 바람을 피울 가능성은 낮다는 이점을 기대할 수가
있다는 거죠.

둘다 오타쿠이고, 상대방의 취미를 잘 이해해준다면, 서로 충돌하는 일 없이 훌륭한 결혼 생활
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기사에서 인용한 평론가의 결론입니다. 오히려 부녀자는 이번
맞선 파티에서 엘리트 남성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번 맞선
파티에 그런 이점이 있었다니... 정말 새로운 사실을 배운 느낌입니다.

http://aellura.com/special/801/

참고로, 이게 바로 그 맞선 파티 특설 사이트 주소입니다.

덧글

  • 피그말리온 2012/11/29 00:57 # 답글

    개인적으로 역하렘까지는 그래도 보는 편인데 BL은...
    그래서 내가 여자를 못 만나는거구나...orz
  • 콜드 2012/11/29 05:24 # 답글

    그리고 빌리횽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
  • alberre 2012/11/29 12:29 # 답글

    그냥 같은 업계니까 이해해줄줄 알고 가는게 아일려나. 덕계는 원래 자길 이해해줄줄 이성을 원하는법이니
  • la+ 2012/11/29 13:12 # 삭제 답글

    근데 bl은 진짜 난 게이가 아니라고
  • bluewater 2012/11/29 15:02 # 답글

    BL을 좋아하는 것도 취미일 뿐이죠. 남자로 치면 하드고어 포르노 만화를 좋아하는 정도? 마법소녀 아x ,지x릴 이라던가. 그런거 좋아한다고 실제로 그런 짓 하고 싶은것은 아니죠. 이렇게 따져보면 아청법도 이와 비슷한 오해에서 비롯 된것일 수도 있죠. 폭력을 미화한 영화를 좋아한다고 실제 폭력을 저지르는 것이 아닌것 처럼. 역지사지의 이해심이 필요한 분야 같습니다.
  • - 2012/11/29 18:10 # 삭제 답글

    BL파는 남자가 게이면 GL파는 여잔 레즈게요?; 취미일뿐인데 왜 게이소리가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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