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소녀x암네지아 미방영분 13화, 무난한 개그 에피소드

황혼소녀x암네지아 13화, 블루레이 제 6권에 수록된 미방영 에피소드인데요. 무난히 볼 수
있는 개그 에피소드였습니다. 초반부터 키리에가 유코에게 승부를 내자고 도전했다가 처참
하게 깨지는 등 이번편에서는 키리에가 아주 처절하게 망가지더군요. 남주인공 테이이치는
유코에게 이길 수 없으니 포기하라면서 키리에를 압박(?)하고, 키리에는 자신의 퇴마 실력
을 보여주겠다면서 오프닝 영상에 유코 대신 등장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바람에 멋진 포즈가 그냥 중 2병 포즈로 전락하고 말더군요.
순간 잘 흘러나오던 오프닝곡이 삑사리가 나면서 끊겨버리는 연출 기법이 웃겼습니다. 제작
진이 아주 작정하고 키리에를 놀리면서 장난을 치는 느낌이었죠. 키리에는 부끄러워서 울며
도망치다가 아무도 자기를 안 쫓아온다는 사실에 절망. 이렇게 키리에가 울면서 도망치다가
'으악, 아무도 안 쫓아온다'면서 절망하는 패턴은 이번편에서 여러번 반복해서 나옵니다.

이후로도 테이이치는 유코, 키리에, 모모에 등과 함께 괴담을 조사하러 나서는데요. 그 과정
에서 모모에와 유코가 테이이치가 고통스러워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테이이치
모에!'를 외치면서 위험한 취향(?)에 눈을 뜨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확실히 이 작품의
남주인공 테이이치 군은 히로인 이상의 청순가련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니까요. 어느 정도 그
심정을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역시나 무서운 여인네들입니다. (쿨럭)

그리고 키리에의 중 2병 포즈가 계속되는 가운데, 괴담이 전해지는 목욕통에서 다함께 목욕
을 하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테이이치의 모습이 마찬가지로
모에했습니다. 유코가 가려주기는 했지만 유코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모모에는 테이이치의
알몸을 그대로 다 감상하고는 '잘 먹었습니다'하면서 기뻐하더라고요. 역시나 모모에 또한
육식계(?) 히로인인가 봅니다. 마지막에는 테이이치와 유코가 러브러브한 모습을 보이니까
열받은 키리에가 날뛰어서 커다란 목욕통을 박살내던데요. 그러자 다들 '꺄악!'하면서 각자
자신의 몸을 가리는데, 히로인들 사이에 끼어서 매끈한 몸매와 눈부신 피부결을 자랑하면서
부끄러워하는 테이이치의 모습도 역시나 모에했습니다. (쿨럭)

마지막에는 다함께 불꽃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테이이치는 유코
와 함께 훈훈한 시간을 만끽하는 반면, 키리에는 위험한 불꽃 놀이를 즐기는 모모에를 상대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안습으로 일관하는 키리에. 마지
막에 나온 유코와 테이이치의 모습과 하늘의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그 뒤에서 '으악'
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모모에가 터뜨린 불꽃에 쫓겨다니는 키리에가 더더욱 불쌍하게 느껴
졌습니다. 뭐,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꽤 쏠쏠한 잔재미가 있었던 한편인 듯합니다. 이것으로
끝이라니 섭섭하네요. 특히나 유코의 서비스씬과 키리에의 중 2병 포즈를 더이상 볼 수가 없
다는 게 말입니다. (퍼퍼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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