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의 '건담 카페'가 일본 전국의 주요 도시에 전개

'건담 카페' 전국 전개, 오사카 등 상권이 큰 도시부터 (일본 산케이 비즈 기사 보기)

12월 14일, 반다이가 운영하는 직영 카페 '건담 카페'가 일본 전국의 주요 도시에 전개된다
는 방침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에는 도쿄도내에만 2군데 점포를 내고 있는데, 앞으로
는 오사카, 나고야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건담의 팬층
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부모, 자녀, 손자 등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소로서 '카페'에 주목하게 된
모양입니다. 수익성을 봐가면서 상권이 큰 도시지역에 출점을 진행, 건담 관련 수익 향상을
도모한다고 하네요.

건담 카페는 2010년 4월 도쿄 아키하바라에 제 1호점을 열어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
는 등장 인물의 이름이나 지명을 컨셉으로 하는 메뉴와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이
용객은 약 40만명. 연간 매상은 목표인 2억엔을 돌파하는 등 장사가 잘되고 있답니다. 2012년
4월에는 도쿄 다이바에 제 2호점을 열었고 12월 20일에는 상업시설 '도쿄역 일번가'에 제 3호
점이 오픈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다이 남코 홀딩즈 측은 '음식도 엔터테인먼트의 하나'라면
서, 그룹 산하의 '남코'가 전개하는 어뮤즈먼트 시설내에서도 건담 카페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를 모티브로 한 음식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