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원피스 필름Z'의 흥행 돌풍이 예사롭지 않은 듯합니다.

원피스 첫날 60만명 갑자기 7.5억엔 (일본 아사히 비즈 기사 보기)

12월 15일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한 극장판 '원피스 필름 Z'가 개봉 첫날 관객 동원 60만명,
흥행 수입 7억 5천만엔을 돌파한 것을 두고, 현지 언론들이 화제로 삼고 있는 모양입니다.
예매권 수입이 흥행 수입 48억엔을 기록한 전작 '스트롱 월드'에서 160% 증가한 65만매를
돌파하고 있으며, 주말 2일 동안 관객 동원 100만명, 흥행 수입 13억엔 돌파가 확실시되고,
이런 추세라면 흥행 수입 73억 3천만엔을 기록한 'BRAVE HEARTS 해원'을 뛰어넘어, 올
해 일본 국내 영화 넘버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2월 15일에 극장판이 개봉하자, 원피스의 신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3년 동안 기다렸던
팬들이 전국의 극장에 쇄도했다고 하는데요. 2009년 스트롱월드의 1.5배를 넘는 전국 3백
개 스크린에서 개봉했음에도, 곳곳에서 만원 사례가 계속되었답니다. 덕분에 도에이의 기
존 개봉 첫날 흥행 수입 최고 기록 (스트롱월드의 5억 5300만엔)을 가볍게 깨뜨렸다고 하
며, 2005년에 '남자들의 야마토'로 기록한 도에이의 흥행 수입 기록 51억 1천만엔을 뛰어
넘는 것도 충분히 노려볼만한 일이라고 합니다.

올해 일본 국내 영화 가운데 최고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입을 기록한 '에반게리온 신극장
판Q'(개봉 2일에 관객 동원 77만 1764명, 흥행 수입 11억 3100만 4600엔)의 기록도 깨뜨릴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이런 경이적인 히트의 요인으로는, 열렬한 팬인 방송작가
'스즈키 오사무'씨가 각본을 담당해 팬의 시선에서 보고 싶은 이야기를 썼다는 점,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 선생이 종합 프로듀서를 맡아서 완전 감수를 한 덕분에 극장판의 흐름이
원작과 하나가 되고 한층 더 세계관이 깊어졌다는 점 등이 거론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니라 서로의 신념이 부딪히는 내용이라는 '신기축'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방법이나 체제)에 원작과 애니메이션 각각의 팬이 기대를 걸었
다는 점이 대히트의 요인으로 언급되는 모양인데요. 현지 언론은 '일본 영화의 역사를 바
꾸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원피스 극장판의 놀라운 기록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원피스... 원작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그야말로 신기록의 연속
이로군요. (후덜덜덜)

덧글

  • 리카아메 2012/12/17 00:13 # 답글

    오오.. 재미를 떠나서 작품 완성도를 볼 때 원피스는 정말 뛰어나죠
  • 루피 2012/12/17 00:18 # 삭제 답글

    그래봤자 일본 영화 비싸서 천만관객단위는 안나올듯 일본 정부는 문화나 영화 분야 지원에는 관심도 없음.
    오늘 자민당이 집권해서 당장에 일본군 부활시킨다는데(이건확정사안 헌접개정 의원수 2/3 확보 실질적 1당 독재시작됨)
    곧 일본하고 한국하고 껄끄러운 관계될겁니다(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자민당 자체가 그런뜻을 표명하고있음). 지금 애니 즐겨두세요.
    지금 일본 언론도 한국인들 싫어하고 거리에 나가도 그러고 참 일본이란 나라가 미쳐가고 있음.
  • moe모에 2012/12/17 00:34 # 답글

    스토리가 스트롱월드처럼만 안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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