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마켓83, '쿠로코의 농구' 서클 참가 자숙으로 1천만엔 이상 손해

'쿠로코의 농구' 동인지 등 참가 자숙. 손해는 1천만엔 이상 (일본 산케이 신문 기사)

얼마 전에 알려진 바와 같이, '쿠로코의 농구' 관련 협박 사건 때문에 '코믹마켓83'에서
'쿠로코의 농구' 동인지와 상품의 판매 자숙 결정이 내려진 바 있는데요.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쿠로코의 농구' 동인지 판매를 예정하고 있던 서클은 약 900개에 달하며
참가비 환불이나 경비 강화 등으로 주최측인 '코믹마켓 준비회'가 입은 손해는 1천만엔
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사태에 이른 것은, 10월 29일 '코믹마켓 준비회'에 '쿠로코의 농구 서클을 참가시키
지 말아라'는 내용의 협박장이 도착했기 때문. 발신자는 바로 그 악명 높은 '상복을 입은
죽음의 신'이라고 되어 있더랍니다. 준비회는 경비만 강화하고 정상적으로 행사를 개최
하려 했지만, 이미 한번 '쿠로코의 농구'와 관련된 협박을 당한 적이 있는 빅 사이트측이
'쿠로코의 농구 서클의 참가를 보류하라'는 요구를 강경하게 했다고 알려져 있죠.

일웹에서 나도는 얘기로는, 참가 보류를 들어주지 않으면 향후 빅 사이트에서 코믹마켓
을 두번 다시 개최하지 못할 수도 있을 만큼 요구가 강경한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코믹마켓 측은 '협박 행위에 의연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모방범이 나올 수도 있다'며
빅 사이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결국 12월 8일에 '쿠로코의 농구'와 관련된 서클의 참가
보류가 발표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과거 코믹마켓에서는 2ch에 '수류탄을 던진다'는 글이 올라오는 바람에 경비가 강화된 적
은 있지만, 특정 서클의 참가 자숙이 결정되는 건 사상 처음이라고 하네요. 코믹마켓 준비
회측은 '빨리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라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 '죽음의
신'은 과연 언제쯤 잡히려나 모르겠습니다.

덧글

  • 킬러 퀸 2012/12/24 22:18 # 답글

    한 관심병종자때문에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 미니 2012/12/24 22:34 # 답글

    호모포비아 한놈 때문에 저게 무슨 난리입니까...
  • 김묘운 2012/12/24 22:57 # 답글

    호모포비아 라서가 아니라. 치정싸움 비슷한거 때문입니다. 쿠로바스 작가랑 사적인.
  • 김기장 2012/12/24 23:53 # 삭제 답글

    저도 쿠로바스 보면서 완전 BL이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이 사건을 볼 때마다 안타깝군요.
  • DDF 2012/12/25 15:38 # 삭제 답글

    미친놈 하나 못 잡아서 아직도 저 사단이라니
    진짜 일본경찰 무능하단 소리 괜히 나오는거 아니네요
  • 이니스킬린 2012/12/28 22:26 # 답글

    언제 잡힐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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