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스터즈 13화, 남주인공의 중요한 조건!

(그림 출처: 2ch)

리틀 버스터즈 13화, 저로서는 남주인공의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기억 조작 내성'
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던 한편이었습니다. '니시조노 미오'가 며칠 학교
에 오지 않는 사이에 친구들의 머릿속에서는 미오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흐릿해져갑니다. 놀라
고 걱정하는 남주인공 리키. 그러다가 니시조노 미오를 만나게 되자 겨우 안심을 하게 되는데,
미오는 금방이라도 사라질 사람처럼 계속 불길한 대사를 연발합니다. 그리고 미오와 똑같이
생겼지만 분위기가 다른 '미도리'라는 여학생이 다시 한번 등장. 미오가 항상 쓰고 있는 양산
의 비밀을 리키에게 폭로(?)합니다. 미오에게는 그림자가 없고 그걸 감추기 위해 언제나 양산
을 쓰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런 장면에서는 대부분 그림자가 아예 없는 것처럼 그려지는
데, 옷에는 그림자가 있지만 몸에는 그림자가 없는 것으로 그려지다니... 흥미로운 묘사네요.
(일웹에서는 '앗카링~'을 외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림 출처: 2ch)

충격을 받은 직후, 리키는 또다시 깊은 잠에 빠져 쓰러져 버립니다. 잠에서 깨어난 리키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다가, 미오가 건네준 책 덕분에 퍼득 기억이
되살아나게 되죠. 다른 친구들은 쾌활한 성격의 '미도리'를 미오라고 생각하면서, 원래의
조용한 성격의 '미오'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생각하더군요. 리키는 미오가 건
네준 책을 손에 쥐고 '미오는 분명히 있었다'면서 기억의 끈을 두번 다시는 놓치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때 리키 앞에 나타난 미도리. 리키도 어차피 조금만 더 있으면 미오를 잊어
버리고 자신을 미오라고 부를 거라면서, 팜므 파탈 같은 위험한 표정으로 리키를 유혹(...)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니, 미도리도 역시 그림자가 없던데요. 미오는
항상 양산을 씀으로써 그런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미도리는 '어차피 아무도 눈치 못챌
것'이라면서 신경도 안쓰는 모양입니다.

그런 미도리의 위험한 표정(?)에서 이야기는 엔딩. 일웹 사람들은 '나는 미오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미도리의 유혹적인 표정이 훨씬 더 마음에 든다'라면서,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에 대해 토론을 벌이기도 하던데요. 어쨌든 남주인공 리키 만큼은 남주인공
특유의 기억 조작 내성(?) 스킬을 활용하여 미오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이케멘'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음편에서는 과연 리키가 미오를 부활(?)시킬 수 있을까요? 일웹에
서는 '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면서 극찬하는 팬들이 많던데요. 다음편도 기대해 보겠
습니다.

덧글

  • 엑스트라 2013/01/06 14:26 # 답글

    나중에 미도리한테 잡아먹히지 그랴?? 심의에 걸리든말든간에...
  • 그린티 2013/01/06 16:00 # 삭제

    엑스터시는 잡아 먹혔었죠......
  • ㅡㅎ르ㅗㅎ츠ㅗㅎ츠츠 2013/01/07 00:52 # 삭제 답글

    본래 미도리가 머리만 그림자가 있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 붉은박쥐 2013/01/07 14:14 #

    둘 다 머리만 (정확히는 옷이 아닌 부분만) 그림자가 없는 것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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