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프리큐어 46화, 드디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배드 엔드 프리큐어가 본격
적으로 활약(?)합니다. 조커는 배드 엔드 프리큐어와 스마일 프리큐어를 각각 별도의 공간에
가두어 버리고, 자신은 팝이 목숨을 걸고 지키는 미라클 쥬얼을 노리더군요. 배드 엔드 프리
큐어는 원본 프리큐어(?)의 성격을 나쁜 방향으로 비틀어 놓은 듯. 가령, 배드 엔드 해피 같은
경우는 세상 사람들은 전부 불행해지고 자기만 행복하면 된다는 식입니다. 담당 성우는 물론
후쿠엔 미사토씨 등 각 성우분들의 1인 2역이었죠. 그중에서도 특히 후쿠엔 미사토씨와 이노
우에 마리나씨의 배드 엔드 프리큐어 연기는, 얼마 전에 방영된 '나는 친구가 적다 next'에서
리카와 요조라가 세나를 낚을 때(...)의 사악한 목소리톤이 연상된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배드 엔드 프리큐어는 5명 모두 나름대로 원본(?)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만 (일웹에서는 원본 보다 배드 엔드 버전 쪽이 더 마음에 든다고 노골적으로 열광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배드 엔드 피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배드 엔드
피스'는 완전히 뱃속이 시커먼 캐릭터. 소심한 척 진짜 피스를 유인하여 감전시키고 '풋!'하고
비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바람에 원래부터 큐어 피스가 뱃속이 시커먼 캐릭터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그래, 이런 게 바로 진정한 피스다게소!' '피스는 사악해져도 그냥 피스 그
대로잖아이카?' 하는 농담을 하면서 재미있어 한 모양입니다. 설마 동인 설정이 공식화되었다
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퍼퍼퍽)
한편, 그러는 동안 조커는 계속 집요하게 미라클 쥬얼을 노립니다. 미라클 쥬얼을 빼앗아 무슨
소원을 빌고자 함이 아니라, 피에로에게 방해가 될 것 같으니 그냥 파괴해 버리려고 하는 거라
는데요. 팝은 그러면 미라클 쥬얼과 함께 여동생 캔디도 파괴된다는 소리이니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서 막습니다. 그때 갑자기 눈부신 빛과 함께 메르헨 랜드의 여왕 등장. 하지만 조커는 순간
여왕이 더이상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건 그냥 '잔류 사념'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여왕은 자신의 '딸'인 캔디를 지키겠다는 말을 하는데요. 알고 보니 미라클 쥬얼이
란 소원을 들어주는 보석이 아니라, 차기 여왕을 탄생시키기 위한 '알'이었던 겁니다. (쿨럭)
조커는 어차피 캔디가 차기 여왕이 되어봤자 어린애에 불과하니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다
면서, 이제 곧 모든 게 끝장날 거라고 득의양양해 합니다. 하지만 배드 엔드 프리큐어에게 일
방적으로 몰리기만 하던 진짜 프리큐어 일행이 드디어 반격 개시. 지난번에 터득한 초사이어
인 모드(...)를 이용해 강화된 필살기로 각자 자신의 가짜 버전을 박살(...)내기 시작하더군요.
조커는 철저한 전투 기계인 배드 엔드 프리큐어가 하나씩 박살나는 모습을 보면서 믿을 수가
없다는 듯 경악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늦었다'면서 이제 곧 악의 황제 '피에로'가
깨어난다고 다시 한번 득의양양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리고 프리큐어 일행이 놀라서 바라보는 앞에서, 조커는 흐물흐물 녹아내려 피에로의 일부가
되고, 곧 거대한 어둠의 괴물이 꿈틀꿈틀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팝은 마지막 희망을 담
아서, 배드 엔드 프리큐어를 쓰러뜨리고 손에 넣은 마지막 데코르를 이용하여 캔디를 알에서
부화(!)시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캔디의 인간 버전(!) 등장. 인간 버전 캔디가 눈을
뜨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다음편에서는 마침내 피에로와 프리큐어 일행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질 모양입니다. 과연 캔디가 어떤 활약을 해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예고편 영상에서 잠깐 나온 인간 버전의 캔디는 정말 엄청나게 귀엽던데요. 일웹에서
는 커다란 친구들이 '하악하악, 캔디 모에'하면서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
도 캔디가 나왔다 하면 '도움이 안되는 음수 나왔다!' '음수 꺼져라!'하면서 야유가 이만저만 아
니었습니다만, 이제는 갑자기 여론(?)이 바뀌었더라고요. '나는 진작부터 캔디 지지파였다!' 라
고 갑자기 고백(?)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배드 엔드 프리큐어의 짧고 굵은 활약, 그리고
인간형 캔디의 등장 등 볼거리가 풍성했던 한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아, 들립니다, 들려요!
동인지가 늘어나는 소리가 들려요!)
태그 : 스마일프리큐어










덧글
죽이려 했지만 실패군요. ㅜㅜ
조커가 쓰는 무기는 드릴?!
우리 일족의 신성한 무기인 드릴=나선력을 악용하다니 용서못해! : 브라이언(시몬), 미도리카와 나오(요코 리트나)
2013/02/10 20:2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