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3일에 'Zepp Tokyo'에서 개최된 극장판 '스트라이크 위치스' 라이브 이벤트와 관련해,
사전에 주최측에서는 민폐가 되니 캐릭터 상품 판매를 노리고 철야로 줄을 서는 일은 삼가달
라면서 이를 어기고 철야로 줄을 선 손님에게는 물건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지한 바 있는데
요. 실제로 현장에 다녀온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래도 꿋꿋이 철야로 줄을 서는 사람들
이 있었으나, 놀랍게도(?) 스탭들이 진짜로 개입하여 철야조를 해산시켰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당초 공지한 바와 같이 물건을 아예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페널티까지 부과하려고
했으나, 일부 철야조가 강력히 항의하는 바람에 결국에는 현장 스탭들이 굴복, 물건 구입을
허용한 모양입니다. 그런 항의 소동 때문에 물건 판매 개시가 늦어지기도 했다는군요. 일웹
에서는 이걸 두고 '철야조를 더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 vs '철야조의 심정을 이해해야 한다'
는 논쟁도 벌어지고 있던데요. 뭐, 여느 때처럼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태그 : 스트라이크위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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